#65279;저는 48년동안 전도 한명 해 본 적 없는 처녀입니다. 그런데 2년 전에 한번씩 술을 같이 먹던 옛날 잘나가던 친구가 최근에 전화가 한번씩 걸려오더니 10일 전에는 제가 일하는 아파트 분양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가까운 다방에서 만났는데 한손에는 담배를 잡고 한손에는 염주를 돌리며 두꺼운 안경 넘어로 초조한 표정을 하며 자기도 교회에 다니고 싶은데 조용히 다닐 수 있는 교회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 때 잘나가던 사장이었는데 어딜가도 무시받고 의지 할 데 없어서 너무나 힘들었던 2년 전 저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듯 해서 그 친구 앞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교회를 소개하고 주일 10시 30분에 교회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다시 전화 통화를 하고 또 주일 아침에 문자를 주고 받으며 주일아침10시 50분에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제 일생에 처음으로 한 전도가 자기발로 찾아와서 한 것입니다. 정말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밑바닥 생활을 하고있는 내가 위로가 되고 나와 같이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하니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1부예배를 드렸던 저는 그 친구랑 #65279; 같이 다시 2부예배를 드리고있는 중에 저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습니다. 아파트를 계약하러 12시 까지 제가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손님이 오겠다는 문자였습니다. 사무실을 출근한지 2개월 가까이 되어 가는데 실적이 없던 저는 평생 처음 전도한 그 친구를 혼자 버려두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약속한 손님은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저녁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2부예배 시간에 맞춰서 교회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주일 같이 예배를 드리고 식당에서 국수를 같이 먹는데 그 친구가 기도를 하고 먹더니 다 먹고 커피를 한잔 타 줬더니 커피 마실때도 기도를 해야 하냐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교회를 처음 나왔다고하면서.....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았는지 자기와 꼭 맞는 교회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며 일주일 동안 교회에 오는 날 만 기다렸다고 합니다.
"(눅10장 30절~31절)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저도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나 봅니다. 믿음없이 자기 유익만 구하는 자인데도 하나님이 이제 저에게도 영적 후사를 주시려나 봅니다.
적용: 주일에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겠습니다.같이 예배를 드리고 1시간씩 그 친구와 나눔의 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