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동편 지파들은 제단을 쌓은것이 여호와께 범죄하는 일이 될까 필요한 오해를 하여 진상규명을 위해 달려온 이스라엘의 대표로 온 비느하스와 수령들에게 오해라고 우리는 단지 서편지파와 하나됨을 잊지 않으려고 했을 뿐이라고 예배는 회막이 있는 실로에 가서 드릴것이라고 겸손하게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설명하고 설득하여 비느하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에피소드1
지난번 김장때 시골 형님께서 쌀을 주셔서 목장식구들과 떡국떡을 만들어 저녁 목장예배때 나누려고 아침에 떡집에 쌀을 갖고 갔습니다. 예전에 교사간식을 준비할 때 거의 매주일 갔었고 덤도 주시곤 했었던 집이었습니다. 거의 1~2년 전의 일이었고 그 후론 별로 갈 일이 없어서 가지 않다가 오늘 간 것인데 그 아주머니의 태도가 몹시 퉁명스러웠고 오늘은 떡을 뺄 수가 없고 내일이나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방에 있던 아저씨가 해준다며 가져간 쌀을 받아 저울에 달고 값을 매기고 저녁 5시까지 배달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모든 상황에서 제가 감정적으로 동요함도 없고 제 힘을 쓰려고 애쓰지도 않고 모든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에피소드2
어제 아침에 방학이라 집에 있는 큰 딸아이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알아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 성인이 되었으니 교통비, 용돈정도는 스스로 감당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는 자기가 그냥 있는꼴을 봐주지 못하고 터미네이터가 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좀 기다려 달라고 알아서 하겠노라고 했습니다. 저도 '너의 말을 믿고 많이 기다렸는데 그것이 그냥 엄마 달래기용으로 그친예가 너무 많아서 행동으로 좀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일련의 말들이 오고가면서 예전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결국 저는 폭발하고 폭언을 하고 침묵으로 분노를 키웠을 터인데 오늘의 르우벤처럼 제 입장을 겸손하게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설명하고 설득했습니다. 설득에는 실패했지만 너무 감사한것은 우리 아이나 남편이 말을 잘 들으면 제가 금방 제 목적을 갖고 주의 목적을 잊을 것을 하나님이 속지 않고 아시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녀가 고성이 오가며 서로 씻지 못할 상처를 주면서 하던 의사소통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야말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 스러웠습니다.
에피소드3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기성찰적 글읽기를 하고 모둠활동을 하는데 그 분야를 5년간 공부하신 분도 있고 하여간 쟁쟁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의 발표에 놀라는 표정들을 보게되고 저 또한 우리들교회의 수준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죽어있던 내 영혼을 살려주시고 병들었던 내 정신을 고치시고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전인적인 치유를 하도록 그토록 애를 써주시니 이 죄인이 뭐라고 ~
너무나 큰 은혜에, 값을 길 없는 은혜에 목이 멥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기도하고 그냥 제 역할 잘 감당해야 겠다. 가족과 목장 잘 섬겨야 겠다. 유년부 잘 섬겨야 겠다. 그러고 갑니다.
그토록 목사님께서 외치시던 하나님만이 기업이 되는 인생이 무엇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목장카톡방에서만 나누던 것을 가족카톡방과 형제들 카톡방을 만들어 말씀에 의거한 나눔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교회를 지켜 주시고 더욱 기름 부어 주셔서 여호수아 같은 갈렙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많이 세워 주시고 오늘의 우리들의 믿음이 대를 이어 전승되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