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보배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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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11
금은 어디에 붙여나도 금입니다.
신발 바닥에 붙여놓으면 금신발이 됩니다.
화장실에 갖다놓으면 비싼 금변기가 됩니다.
금은 주변의 상황을 뛰어넘습니다.
입다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기생에게서 태어났기에 아버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잡류들과 함께 밑바닥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많아 졌습니다. (12:7)
그는 배경으로 인해 차별을 받았습니다.
찾는 사람도 없이 잊혀졌습니다.
그는 버려진 길르앗의 머리였습니다.
입다가 머리라는 사실은 위기가 있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실상 그는 큰 용사였습니다.
힘이 센 장사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해박한 사람이었습니다.
길르앗의 머리였습니다.
사람들은 입다를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입다에게 밑바닥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거친 잡류들을 다스리면서 리더십을 키우게 하셨습니다.
입다는 길르앗의 구원을 위해 숨겨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위기 때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때 자기들이 쫓아낸 사람이 보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높이시어 머리로 삼으십니다.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은 보배입니다.
보배가 바닥에 버려져 있더라도 보배입니다.
진흙에 묻혀 더러워져 있어도 보배입니다.
어떤 주변 환경도 그 사람을 더럽히지 못합니다.
보배는 보배로 남습니다.
때가 되어 진흙에서 건져 올리우는 날
덮고 있던 진흙을 걷어내고
그의 모습이 드러나는 날
그 보배는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진흙 속에 갇힌 보배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때에 다시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