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여호수아 19:9>
가나안 정복을 위해 말씀묵상과 예배로 공동체와 함께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난 육적 장자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육적인 장자가 너무 싫었습니다.
물려받은 것도 없고, 줄 것도 없어서 내 한 몸 하나 살고자 몸부림치며 살았습니다.
육적 장자를 잃어버리고 그렇게 찌질한 내 아버지와 동생들이 싫어서 보아도 보지 못한 척 회피하고 난 가족도 없는 사람처럼 살#65279;았습니다.
우리들공동체에 속하여 내 직분과 내 죄를 알고 나니 내 아버지를 나에게 붙어주시고,
동생들을 두루찾아다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수 없이 많은 전쟁을 마치고, 잠시 실로에서 회막을 세우고, 땅을 분배하는데 나는 나눠 줄 것이 없다고 울고만 있습니다.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인한 연하장애로 옆구리에 호수를 통해 살기위한 아무 맛도 모르며 그저 미음을 투입하고 있는데.. 아버지를 위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여도 치료가 되지 않아 다시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그러자 마자 아버지는 매일 울며 전화를 합니다. 때를 쓰며 나를 괴롭게 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얼마나 먹고 싶으실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인간이 먹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알고 있기에 아버지로 인하여 내 가슴이 새까맣게 타버립니다. 내가 나눠 줄 수 있는 것은 육적으로 아무것도 없는데....
아버지를 보면서 내가 잘못 살아온 날을 후회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아기처럼 울다가 또 욕하다가 또 죽는다고 하시다가 그렇게 아버지는 나의 가슴을 새까맣게 태워버립니다.
아버지를 어떠한 말로도 위로되지 않아...슬픕니다.
그런 아버지에게도 이젠 변화가 있나 봅니다.
"아버지, 기도하세요. 하나님만이 아버지를 구원하십니다."
이 말에 "여기는 예배드릴 때 찬송은 안 부르고, 율동만 시켜서 싫어..." 하면서 막 우십니다. '찬송'이라는 말에 울음을 터뜨립니다.
아마도 '찬송'이 위로가 되었고, 찬송이 그리운가봅니다. 찬송을 부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이제야 그 악한 아버지의 마음에 변화가 오나 봅니다.
내가 나눠줄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육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므온지파처럼 절반을 잃어버렸습니다.
남은것은 새까맣게 타버린 가슴아픈 시간과 내 육신뿐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예배가 회복되는 것이 내가 나눠줄 수있는 전부입니다.
아직도 내 찌질한 가족들...그리고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움직이지 않는 이웃들..
내 육신의 슬픔으로 고난으로 새 까맣게 타 버린 내 가슴이 아니라
구원의 애통함으로 내 가슴이 새 까맣게 타버린다면 시므온지파가 받은 기업처럼
유다지파에 속하여 내 가족과 이웃이 다 구원받을 줄 믿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금의 환경을 구원의 생각으로 바꾸어 나가며 내게 주신 영적기업을 나눠주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적용: 난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신 복음이 있으니 복음을 나눠주겠습니다.
먼저, 아버지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복음을 나눠주고, 동생들과 지인들에게는 문자로 복음을 나눠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