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8;1-10
나는 이미 돌아와 하나님께 정복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주님 앞에 성전을 세우며 예배하고 안식을 누려야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나는 우유부단하고 참 게으릅니다. 스스로 의지적 결단도 못하고 앞서 행하지도 못합니다. 의욕도 없이 뭉기적거리며 있다가 마지막에 되어지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는 억지가 있습니다. 아직 분배받지 못한 7지파의 모습 속에 내가 있습니다.
나의 실로는 우리들교회이고 가나안은 내가 지금 살아가는 시기인데, 내가 점령해야할 땅은 어디이고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실로에서 가나안을 사는 것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나의 욕심에 따라서는 살아갈 줄 아는데, 내가 받을 하나님의 기업을 살기위해 그려오라면 나서지도 못합니다. 나는 믿음의 용사도 못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도 부끄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주시니 살아가는 자입니다. 그냥 실로에서 들려주시고 깨우쳐 주시는 것만 먹으며 살고 싶습니다.
해외선교를 점령하기위해 아프리카를 그려볼까? 국내 오지의 교회없는 곳을 찾아 개척을 그려볼까? 나를 땡기는 점령지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의 게으른 모습대로 지체하는 것도 어느 때까지 할 수도 없고...
오늘 참 난감합니다.
혹시 내가 레위지파가 아닐까? 기브온인가? 예전에는 성전 문지기 고라여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나의 성품을 보면 레위는 못되는 것같습니다.
내가 베냐민지파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돌아다니며 점령했던 바울을 닮고 싶기도 했습니다.
실로를 본거지 삼고, 돌아보고 생각과 계획을 가져와서, 제비를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점령해야하는 원칙은 알겠는데,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속에 아직도 잠자고 주저앉으려는 게으른 7지파를 깨워야 하겠습니다. 혼자는 안되고 3명이 가야하고 안되면 두 사람이라도 있어야 하나 봅니다.
오늘 QT는 나의 모습이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핀트를 못 맞춘 것 같습니다.
주님.
주저하며 지체하는 나의 게으름을 용서하옵소서.
내가 점령할 곳이 어디이며 무엇인지 알려주옵소서.
내가 모르더라도 이끌고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Jesus Name Amen
적용>내가 점령할 무엇을 생각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