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아미타불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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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06
12/05(수)
삿8:29-35
오늘 아침 말씀을 펴니 본문 말씀이 매우 짧습니다. 묵상본문이 7절밖에 되지 않는 매우 짧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매우 어둡습니다. 그 어두움이란 기드온의 아내가 많아 자식이 70명이 있다는 것과 그리고 첩을 통해 낳은 아들의 이름의 등장입니다. 기드온의 입장에서 볼 때 첩에서 나온 아들도 아들입니다. 그러나 70명의 아들 다음에 나오는 첩의 아들 이름이 주는 느낌이 매우 불길스럽습니다. 뒤의 내용을 몰라도 이 첩의 아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일을 내버려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묵인하신다고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묵인하는 것은 그 정도는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내버려둔다는 것은 또 다른 하나의 형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일을 용납하지 않을 때 우리 대에서는 내버려둘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부모인 내게는 해가 되지 않지만 자식들을 치실 때가 있습니다. 자식들이 불행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자식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앞에 잘못 삶으로 자식이 잘못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식때문이에라도 우리는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자식들이 삽니다. 우리가 검소하게 살면 자식들이 잘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검소해야 하되 무엇보다도 지도자는 더욱 검소해야 합니다. 선교사는 무엇보다도 검소해야 합니다. 선교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는 심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버리면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우리에게만 채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식들에게도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배부르고 스스로 왕노릇하게 될 때 우리가 얻은 것, 일순간에 그것도 한 장소에서 다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9:5).
오늘 기드온의 첩의 아들 아비멜렉이라는 이름이 그 불길한 징조를 말해 줍니다. 기드온은 스스로가 취한 부와 권력으로 주어진 모든 것들, 그가 죽고나서 다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가 세운 공적으로 그의 후손들이 대접을 받지도 못합니다. 그가 죽고나자 마자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김으로 여룹바알이라는 그의 이름도 무색해집니다. 기드온이라는 이름에서 여룹바알로 그러나 다시 다시 기드온의 이름으로 끝나고 맙니다. 우리는 기드온이 되지 않기 위해 내안에 동아리 터고 있는 우상들을 발견하여 철저히 찍어 없애야 합니다. 철저히 짤라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내가 허용한 죄의 조그마한 부분들이 나중에 빠져 나올 수 없는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오늘 내 인생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지 않기 위해 내속에 동아리터고 있는 죄악들을 다시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