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의 세월을 유지하려면......
작성자명 [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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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05
사사기 8:29~35
기드온의 모습은......
모든 것이 다 주어졌을때 누구에게서라도 볼 수 있는 모습일것입니다
지금 제가 살고있는 이 세대뿐 아니라 기드온의 그 세대역시 음란하고 악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태평성대의 세월을 감사함으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세대였습니다...
기드온의 아내들과 첩....그 자녀.....
기드온은 자신의 옛모습을 잊어버렸고 현재 자신의 위치와 삶의 모양을
다듬지 않았으며 앞으로 나가서 자신의 집과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을
굳세게 세워주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일 저녁......
뜻하지 않은 분들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저를 달가워하지 않으신 누님이 계셨는데.....
함께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전 누가 날 싫어하면.....그 관계를 어떻게든 회복시키지않으면 울렁증이
생겨서 몹시 힘들어하기 때문에.....어떤 상황에서든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성격인데....
이번 경우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때문에....잊어버리려했고
마음에 두지않으려고 애쓰며 지냈습니다....
일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벗어나고 싶었던 상황속에 여전히 갇혀있지만......
구속사적인 성경의 해석으로 사도행전 말씀을 큐티할때 복음때문에 구원때문에
결박당함에 있어 감사함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알았고
그 말씀의 위로하심으로 견디어가니 하나님의 방법으로 관계의 회복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미안하다 고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었었냐고
손을 잡아주시고 안아주시며 저를 다독여주셨습니다....
오늘 기드온의 삶을 기억해보며 그의 마지막을 바라봅니다....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밀을 타작하고.....자신을 사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표징을 요구하며.....하나님의 명령에 사람을 두려워함으로
낮에 하지못하고 밤에 몰래하는 모습을 보였던
그럼에도 단 300명의 기드온 군사들 손에 미디안의 진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그의 모습은 참 어리석기 그지없었음을......
전 그 만남의 회복이 기드온의 승리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의 생각들이 저도 모르게
기드온의 잘못처럼 되어져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왕이 되어달라는 요청은 거절했지만.....금귀고리를 모아달라는 요구는
어찌보면 백성의 구원에 대한 생색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걸로 우상을 만들고....왕 못지않은 재물로 아내와 첩들을 두고 살았던
기드온은 내안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왕은 아니라면서 왕의 대접을 바라고있는 저는 지금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함을 알고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요구해도 될것이라는 마음을 버려야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함을....
내 죄를 본다는 것은 난 여전히 바알을 위하고 바알브릿을 신으로 섬길 수 있는
이스라엘 이라는 것을 깨닫는것이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전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저의 태평성대 세월을.....
지난 주일 목사님의 태평성대의 세월은 내 죄를 보며 사는 날들이라는 말씀
에 마음을 모아서
내 죄를 보며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인도하심에 민감히 반응하는 저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