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2;1-24
나에게도 정복해야할 나의 왕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가나안이 얼마나 넓은지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차지할 땅이라면 그렇게 넓지는 않을텐데 31개 족속 왕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없이 복잡다단하게 그저 이 땅에서 잘 살고 잘 먹기 위해 지지고 볶으며 살았을 것입니다. 서로 치고받고 뺏고 빼앗으며 내 것 네 것하며 싸우고 가끔은 진실되지 못한(예수가 없으므로) 위장된 거짓 평화도 누렸을 것 같습니다.
내가 과거에 31명의 왕들이 살던 상상의 모습처럼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여호수아는 이미 이들을 정복하여 기록하였지만, 나는 가나안에 들어 온지 수년째인데 아직도 물리치기위해 전쟁 중입니다. 여호수아는 오직 언약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이기고 정복하여 가는데, 나는 믿음과 순종이 최고의 전략인 것을 알지만 내 속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너무 많아서 쉽게 이기며 나가지 못하고 있습#65279;니다.
작년에 여리고를 정복한 줄 알았는데 올해 또 여리고에 무너지고, 몇 달 전에 아간을 죽이고 아이를 정복한 줄 알았는데 아이 앞에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멸하고 불사르고 몰살하고 쳐 죽여 남기지 않아야 합니다.
아직도 정복하고 이겨야할 내안의 왕이 31개나 남아 있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여 숨어 있는 왕들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탐심, 정욕, 음란, 교만, 자랑, 자존심, 게으름, 거짓말, 생색, 위선, 가식, 두려움....
내가 정복할 것들이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것들이 점점 약해지고 시들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것들을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정복할 때 나는 젖과 꿀이 흐르는 진정한 가나안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31개의 왕들 중 나를 괴롭히는 강력한 왕 나의 죄를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른 왕들이 있습니다. 탐심의 여리고, 음란의 아이, 자존심의 하솔, 므깃도는 마지막까지 싸워야 할 교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가나안에서 이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은 요단을 건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교회에 쉽게 왔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한마디에 오게 되었는데 맨땅을 밟듯이 왔습니다. 오기까지 애굽을 떠나야했고 불평불만 원망 분함 불순종의 광야를 지났으며 옥과 시혼의 강력한 적과 전쟁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해 돋는 곳도 중요하지만 해 지는 곳을 잘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잘 죽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풍족할때 잘 살아야 하지만 부족할때 더 잘 살아야 합니다. 항상 해 돋는 곳만 좋아했고 평생 해 돋는 곳에서만 살고 싶었지만, 그곳은 해 지는 곳을 살기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해 돋는 곳을 기업으로 받은 3지파가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한때는 모세도 붙여주시고 어느때는 여호수아를 세워주셔서 험악한 인생길을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내속에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세상 왕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말씀의 인도를 받아 이기고 정복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오늘도 조심하며 생활예배로 잘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