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수11: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수 11: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러하게 하신 것이라…
수 11:23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전쟁이 그치려면 점령이 끝나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이 오랫동안 계속 되었다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들 많이 피곤했을 것 같습니다. 가나안 땅의 거민들을 쳐서 진멸하기까지 7년… 하나님께서 단칼에 쓸어버리실 수도 있었겠지만, 이스라엘의 순종과 적용을 보시려고 7년을 수고하며 기다리게 하시지 않았을까 묵상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본문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출애굽에도 가나안이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는 중에 요단강이 멀리 보이는 곳에 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말씀을 보니 가나안은 쉽게 주어지는 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엄청난 순종과 적용의 수고가 있어야만 주신 땅을 차지할 수 있고, 정착할 수 있겠습니다. 정착 후에도 그것들은 계속 되어야 하겠지만, 일단은 정착할 때까지 전쟁을 잘 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전쟁은 삶의 어디에나 있습니다. 주일을 지내며 중등부 아이들과도, 목장에서도 한바탕 치열한 전쟁을 치릅니다. 말씀 순종과 적용의 전쟁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주일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또 다른 전쟁을 위해 회사에 와 있습니다. 내 생활의 여러 면에서 벌어지는 이런 전쟁들이 나의 나라를 세우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을 위한 전쟁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런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은 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나안 정복의 말씀을 통해 계속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함께 해주시겠다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믿음은 잘 인내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전쟁은 늘 있겠지만 어떤 전쟁의 상황에서도 잘 인내해서 주시기로 약속한 땅 가나안을 잘 점령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점령이 끝나야 전쟁이 그칩니다. 끝까지 진멸하기까지 잘 인내하며 싸울 수 있도록, 나의 힘 빼시고 주님의 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게으름이 전쟁 필패의 원인이 됨을 잊지 않고 영육간에 바짝 긴장하겠습니다.
나의 전쟁이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