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즐기라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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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03
<사람이 미래를 알지 못하니, 장차 될 일을 누가 사람에게 말할 것인가?
바람을 붙잡아 둘 사람이 아무도 없듯이, 자기 죽을 날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듯이 악을 행하는 사람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
해 아래 되어지는 이 모든 일들에 내 마음을 쏟아, 이 모든 것들을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타인을 조종하려고 하다가,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때가 있다.
그런데 나는 악인들이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한때 성소에 드나들었던 자들이다.
그들은 성읍에서 악행을 하곤 했으나 사람들은 그들을 칭송하였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다.>(쉬운 성경 전도사8:7~10)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해 아래서 되어지는 것을 다 깨달을 수는 없다.
사람이 제아무리 깨우치려고 노력해도, 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혹 지혜로운 사람이 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 안다고 할 수 없다.>(17)
지난 토요일에는 오랜 만에 자매가 쉬는 휴일이라서 함께 동해안 여행이나 갈멜산에 가서 기도하고 오는 것 중 하나를 하자고 하였는데 자매가 연말이고 새로운 마음을 갖자며 기도원에 가자고 하여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수원근교에 기도원이 많이 있지만 평일에 계속 집회가 있는 그 곳이 교통도 편하여서 가끔씩은 가보곤 합니다.
그 곳에 가면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은혜를 공급받기에 갔다 오면 기분이 편하고 좋습니다.
저녁에는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악을 행한 사람들 중 거룩한 곳에 드나들었던 사람을 사람들이 칭찬을 하였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교회에 다니며 다른 이들로부터 친찬을 듣지만 악을 행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우리 인간의 판단이 얼마나 부족하고 어리석을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내일에 일어날 일조차도 알 수 없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도 어려운 것이 인생입니다.
거룩한 공동체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과연 내가 주님 앞에 얼마나 바르게 사느냐가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악인은 백 번이나 죄를 짓고도 장수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알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섬기는 사람들이 잘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악인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형통할 수 없고, 그들의 날은 그림자처럼 오래갈 수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또 다른 허무한 일이 있다. 그것은 악인이 받아야 할 처벌을 의인이 받고, 의인이 받아야 마땅한 보상을 악인이 받는 것이다. 이것 역시, 내가 보기에 허무한 일이다.
이러므로 나는 삶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해 아래서 먹고, 마시고, 만족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전 생애 동안 기쁨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11~15)
세상에는 선과 악이 늘 공존하며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선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형통함의 기준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자집니다.
양화진에 묻혀있는 이들 중 복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풍토병으로 죽었던 이들과 태어나자마자 죽었던 어린이들과 부정직하게 돈을 벌었지만 남겨진 재산을 아쉬워하며 죽었던 이들을 비교할 때에 과연 어느 것이 잘 살았는지에 대하여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천국으로 간 박형제님조차도 주님이 너무 사랑하셔서 데리고 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근심, 걱정이 없는 그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들도 언젠가는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돌아가야 할 그 곳이 있기에 이 곳에서 감사하며 기쁘게 생활을 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매일의 생활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우리 주변에 전하여주어야 할 책임이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오늘도 좋은 가정, 일터, 공동체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