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작성자명 [윤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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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02
사 6:11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사 6:11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최근에 윗 권세에 대한 순종을 저의 영적 이슈로 올리고 더하여 더 이상 거짓 아비에게 속지 말자 다짐하였습니다.
저의 거짓 자아가 저에게 충동질 하는 저의 자존심과 저의 잘난 경험과 지식과 의를 죽이는 적용을 하는데 있어서, 저에게 주신 하나의 중요한 시험을 지금 치르고 있는 중인데
위 말씀에 언급된 기드온의 행동이 저에게 지침이 되어서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치루는 영적 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월에 오만인 인사 매니져가 새롭게 와서 근무 중입니다.
지난번 매니져가 일주일 근무하고 그만 둔 사건을 계기로 물론 현지인의 행태에 대해 많은 공부도 되었지만, 저에게는 당신의 자존심을 죽인 내가 바로 살인자라는 고백을 뜻 밖에 그 사람에게 편지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창세기 말씀 보다 보니까, 내가 바로 가인입니다 라는 고백을 하였지요
. 얼굴색을 변하며 분을 뿜어내는, 그리고 급기야는 선한 사람을 죽이는,
그만 둔 후로도 같이 식사도 하고 아내 오면 자기 시골 집으로 오라고 초청도 하고 그런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 장군 같은 왕실 호위군 인사매니져 대령 출신이 저와 1주일 같이 근무한 것은
하나님이 제 입으로 ‘제가 살인자 입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하기 위한 셋팅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저를 위해 그 분이 수고를 하고 희생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인사 매니져, 이번에는 정보기관 출신이면서 이사회 멤버 친구랍니다, 그래서 저나 윗 분들이나 참 조심스러운데, 위 분들 결정이 창가 별도 독방 사무실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반대 하였는데, 명색이 제가 시니어 매니져이고 다른 인사 직원과 방을 같이 쓰고 또 업무상 같이 바로 옆에서 협의하고 결정할 일들도 많은데, 이 것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윗 분들이 더 깊이 생각하셔서 결정하신 것으로 받아 들이고 현재 같이 근무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자존심도 상하고 업무 협의하러 가는 것이 꼭 보고하러 가는 것 같고 등등.
하나님이 제대로 된 시험 주시는 구나, 저의 잘난 업무 지식과 경험과 지위 내려 놓으라고
제가 여기 온 목적이 저의 자존심 내 세우는 것도 아니고, 저의 잘남 뽐내는 것도 아니고, 오만 정부가 주인인 회사에 주어진 일 하러 왔으니까, 내 일 주어진 수준에 맞게 해 나가고 붙여주신 현지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가르쳐 나가는 것이 본질이고, 독방이니 명칭이니 하는 것에 신경 쓰는 것은 비본질 적인 것이며
어떻게 하나님 믿는 자로서 주님의 의를 드러낼까 그것이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거짓 아비에게 안 속는 일일 것입니다.
위의 말씀이 #8211;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한 - 연결 고리가 되면서, 몇가지 기드온으로부터 배운 바를 나누고자 합니다.
< 냉철한 현실 인식 #8211; 이민족 압제 하에서 먹을 것 다 빼앗기는>
6:11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6:27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 하므로
#61664; 미디안의 압제 아래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기드온,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구멍과 굴과 산성에서 생활하여야 하고 또 그들이 토지 소산을 멸하고 식물을 남겨두지 아니한 현실,
밀 타작하는 것이 알려지면 다 빼앗기고 굶을 수 밖에 없는, 지금 당장 배가 고픈 뼈아픈 차가운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하여서 미디안 사람 모르도록 포도주틀에서 밀 타작을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61664; 또 백주에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단을 찍었더라면 물론 하나님이 또 다른 기사를 준비하셨겠지만, 밤에 행한 것 가지고도 다음날 기드온을 죽이려하는 사람들을 볼 때,
백주에는 기드온의 믿음을 볼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대하신 것도 그 믿음의 수준대로 정직하고 치열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합니다.
다음날 아침 논쟁의 결과로서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이는 동족을 기드온 휘하에 결집하는데, 또 적군들에게 기드온이 자기들이 섬기는 바알과 겨루는 자라는
대단하고 두려운 인물이라는 평을 듣게 하는 세팅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61664; 돈 한 푼 투자 하지 않고 기술과 사람만 가지고 와서 하는 비즈니스, 조선 산업에 대해 무지한, 그러면서 자본주인 현지 인들의 인정과 협조를 얻어 내지 못하면 굴러 갈 수 없는 새로운 비즈니스 라는 현실
<실현 가능한 방법을 통해 보여주는 실천 능력>
사 6:11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사 6:27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61664; 타작마당이든 탈곡기이든 타작하는 것을 들켰다가는 당장 굶을 판인데, 포도주 틀이면 어떻고 마구간 구유통이면 어떻습니까, 주님 오시면 되지, 밀 생산하면 되지
일하면 되지, 타이틀이 무슨 밥 먹여 줍니까, 번듯한 사무실이 일하는 겁니까
밤에 행하든 백주에 행하든 하나님의 명령을 나에게 주어진 조건하에서 이루어 가는 것이 중요하지
싸나이가 어찌 좀스럽게 밤중에 도둑질하나 하면서 체면 생각하다가 하나님 명령 이행 못하면 어찌합니까.
<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조건 >
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61664; 생업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가는 기드온에게 나타나시는 하나님
마태가 세관에 있을 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고기 잡고 그물 깁고 있을 때 부르신 하나님
#61664; 비겁하게 보이고, 쪼잔하게 보이고, 포도주틀에서 밀 타작이 무엇이냐 자존심 상해 하지 않고,
비분강개 하거나, 내 차라리 굶어 죽지 하고 자포자기 않고 무엇인가 먹고 살 것을 위해 궁리하고 실천해 나갈 때
부르시는 하나님
<솔직한 질문 1 - 하나님의 정체성 또는 나와의 관계성에 대한>
6:13 어찌하여 이런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61664; 나의 믿음의 수준으로는 나의 죄악과 열조의 허물이 아직은 보여지지 않는 시점에서,
하나님을 회피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 아니냐, 그래서 우리가 이민족 압제 하에 있는 것 아니냐는 정직하고 솔직한 물음,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내 보이는 숨기지 않는 진실함
#61664; 나의 믿음의 수준에서 무엇을 포장하려거나 이쁘게 보일려고 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용기 있게 두려워 말고 나아가라, 하나님이 내 수준에 맞게 성실하게 상대해 주신다.
< 하나님의 신실하신 답변 1>
6:15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사람에게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61664; 그래 네 말이 맞다, 그래서 내가 나섰다,
네 힘을 의지하고 (in your power) #8211; 너의 나에 대한 솔직함이 바로 힘이다, 그 힘을 의지하고 나가서 네가 구원해라,
그래서 내가 너를 보내는 것 아니냐 - 너의 솔직한 믿음 (여호와께서 버리셔서 이렇다 #8211; 다른 뜻으로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이긴다) 을 보고 너를 보내서 구원하는 것이 내 뜻이다.
< 솔직한 질문 2 - 기드온의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냉철한 현실 인식>
6: 15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극히 약하고, 제일 작은 자니이다
#61664; 내 힘으로는 안 됩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자, 못난 자, 파울로스에 대한 자기 고백
결코, 자기 비하나 책임 회피가 아니라, 절대자 앞에서의 정직한 고백
< 하나님의 신실하신 답변 2>
6:16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
< 솔직한 질문 2 #8211;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확증 요구>
6:17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표징을 보이소서
6:36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61664; 그 믿음의 수준에서 나에게도 이렇게 담대하고 당당하게 하나님께 확증해 주시기를 요구할 만한 용기가 있을까
내가 믿음이 좋아서 이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부족해서 또는 하나님이 흐릿하게 보여서 자신있게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또는 아직도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분이어서 가 아닐까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심을 받는 사랑받는 자녀로서, 소유된 종으로서, 가라는 곳 있고 주시는 일거리 있는 부르심 받은 자로서
나에게는 기드온의 이러한 어찌 보면 당돌하고 건방진 요구를 할 만한 믿음이 있을까,
솔직함이 있을까? 솔직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 솔직한 고백 3 - 하나님 앞에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
6: 22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61664; 죄인은 여호와를 대면하여 보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슬픈 존재라는 냉철한 자기 인식
< 하나님의 신실하신 답변 3>
사6:23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 기드온으로부터 배운 점 요약>
나의 믿음의 수준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 주신 믿음대로
ㅇ 주어진 환경, 어렵다 힘들다 하지 말고, 그 환경에서
열심히 삶의 문제 (육신의 삶, 영혼 구원의 삶)를 고민하며 풀어 나갈 때
ㅇ 그 때 하나님이 나타나신다, 보이신다. 말씀하신다. 나에게 직접
ㅇ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용기있게 나에게 있는 그대로 내어 놓으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이끌어 가신다,
믿음 적은 나의 믿음을 더해 주신다. 작은 자인 나를 큰 용사 되게 해 주신다.
< 오늘 20회 생일을 맞이한 큰 녀석 태현에게>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으로 이끌어 가시듯이,
그 젊은 청춘, 하나님이 쓰시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