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일 뿐입니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7.12.01
12/01(토)
삿7:1-14
오늘 본문에서만 손 (hand)이라는 말이 무려 여섯 번 나옵니다(7:2,3,7,9,11,14,)
하나님은 우리의 손을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손은 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내손의 힘을 사용하시어 나와 다른 사람을 구원해내는 구원의 도구로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때로는 우리를 해하려는 세력들의 강한 손을 내손에 부치시기도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내손을 주 하나님의 수단으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것이 복음ㅣ이요, 또한 복음의 능력입니다. 아멘!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사용하되 단지 수단으로 사용하실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손이란 단지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나자신을 하나님이 쓰시도록 하나님의 도구될 때 우리는 크게 쓰임받는 존재될 것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한국에서 오신 참 겸손하신 한 평신도 봉사자를 이 하노이에서 만났습니다. 그분은 다른 곳으로 가려했는데 갑자기 하노이로 오게되었다하면서 분명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듭강조하였습니다. 그분은 지름 1,5센치, 길이 10센치되는 조그마한 전기봉과 침으로 나의 몸 한 부분을 터치하시면서 봉사하시는데 제 무릎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분이 내게 강조하시는 것은 앞으로 이 전기봉을 가지고 치료하실 때 절대 치료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봉사라고 말할 것과 절대로 교만하지말고 겸손해야한다고, 고치는 열매도 중요하지만 구원을 목적으로 우선해야 한다고 몇 번 일러주었습니다. 저도 이것을 배워서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저희 두 아들을 실습했는데 아버지가 대단히 능력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길때 애들아 그런게 아니다라고.. 아빠가 기도하며 그들의 아픈 부위를 터치하면서 이 봉사의 원리대로 행했지만 아들들은 아빠가 무슨 치료하는 의사로 자꾸 보이나봅니다.
오늘 아침 그분이 강의하실 때 늘 강조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 전기봉은 수단에 불과할 뿐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도 수단일 뿐입니다. 지팡이 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지팡이가 누구의 손에 잡혀지느냐에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나는 단지 당신의 도구일뿐입니다라는 이 한 마디를 고백할 줄 아는 손의 임자가 우리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손이 강하다고 자긍하는 자를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베푸는 도구로 사용하려 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 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7:2)
오늘 나의 연약함을 인해 감사드리며 나의 부족함을 인해 감사드리며 나의 소심함과 두려함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약한 손을 강한 손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열심앞에 나 자신을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7:11). 내가 하나님께 맡길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오 자랑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자랑할 것 있다면 내죄밖에 없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