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유혹을 받았다고 하고고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전 제가 유혹을 했으며 고난을 준 사람입니다.
2000년에 집을 나왔고그 후로 교회는 매주 나갔지만죄만 짓고 살았습니다.
19년 시집살이를 했지만시어머님이 저를 모시고 사셨습니다.
부재중인 아빠의 자리에 앉아
돈을 번다고,
교회 안에 있는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얼마나 믿음있는 척 했는지 모릅니다.
아들의 입에서
하나님 믿는다고 하나님이 우리집에 해준게 뭐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살았습니다.
큐티나눔에 글을 올리면서죄가 너무 많아 어느 것부터 올려야 할지고민이 될 정도로 적용할게 많은 죄인입니다.
13년째 별거를 하고 있는 저는해마다 '집으로' 전도축제 때면제목이 싫었습니다.
시어머님과 결혼안하신 시아주버님아이들아빠가 용인에 살고
저와 딸이 관악구에 살고아들은 안산에 원룸에 삽니다.
콩가루집안이 된 이유가 제 가출때문입니다.
빚만 지고 무일푼으로 오랜 해외생활을 끝낸
남편이 돌아오던 2000년도에 아들이 대표기도할때
아빠도 힘들었을테니 우리 가족이 모두 아빠를 이해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제겐 배신의 말처럼 들렸습니다.
얼마간은 경건하게 열심히 산척 했지만유치원 원장으로 취직해서 살면서돈 잘 벌고 음란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딸이 고3때 성폭행을 당했고,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는 일을 겪었는데
제 죄가 안보였습니다.
오늘도 남에게 유혹받을까봐 조심하는 내가 아니라
제가 남을 유혹하지 않도록 적용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매순간 살펴보겠습니다.
큐티나눔에 올리며 누구도 속지않을
진실함의 흉내를 내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너무나 거짓되게 살아왔기 때문에
어떤 것이 진실인지 헷갈릴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묻겠습니다.
이것은 진실인가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