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을 대적했던 사람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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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30
여룹바알은
기드온의 별명입니다.
바알을 대적하다. 바알과 논쟁하다 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바알을 섬기고 있는 때에
바알을 대적했던 사람이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은 여호와 살롬을 경험하고 난 다음 하나님의 단을 쌓고,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었습니다.
바알의 단이 얼마나 큰지 열 명의 종들과 함께 이 일을 했습니다.
기드온이 밤에 바알과 아세라 상을 허무는 일을 한 것은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27)
아비의 가족들을 비롯하여 모든 성읍 사람들은
바알신과 아세라 여신 섬기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기드온 홀로 바알을 대적하였습니다.
...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30)
성읍 사람들은 바알의 단을 헌 사람은 당연히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는 것이 당연한 시대.
가나안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것이 당연한 시대.
이방 신을 대적하는 사람이 죽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시대.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알지 못하는 시대.
섬겨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시대.
그래서 기드온 때는 어두움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하나님 백성의 능력을 상실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상실하고
미디안의 손 아래에서 죽은 듯이 사는 시대였습니다.
이런 시대에 기드온이 누가 적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알이 가짜 신이라고 말하며 그 단을 헐어 버렸습니다.
아세라 여신의 목상을 찍어버렸습니다.
섬길 대상이신 하나님의 단을 세우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만이 예배할 대상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는 적과 아군을 분간해야 합니다.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사자의 심장을 가지고 적을 대적해야 합니다.
어두움의 시대이지만
기드온이 존재하는 자체가 소망입니다.
기드온은 암흑시대를 비치는 빛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모두가 당연히 여기고 지나치는 악을 보게 하소서.
은연중에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 것을 찾게 하소서.
여룹바알처럼 바알(악)을 대적하게 하소서.
그것이 악인지 선인지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그로인해 이 시대에 빛을 비추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