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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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9
2007-11-29(목) 사사기 6:11-24 ‘목숨’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엔딩씬 치고는 좀 시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았다는 안도감으로 그런 이름을 지었다는 점에서...
기드온이 여호와의 사자를 알아보고 맨 처음 한 생각은
‘이제 죽었구나’였을 겁니다.
기드온에게는 목숨이 그토록 소중했던 모양입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여호와가 자신을 찾은 이유를 깜빡하고 죽을 걱정만 하는 기드온...
죽는다는 건 이렇게 무서운 일이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을 ‘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 순간의 고통을 참으면 영원히 사는 길이 열릴 것 같지만 그건 착각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의 절대 순종이 아니라
‘죽어서 영원히 살리라’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내 목숨이 소중하듯 남의 목숨도 소중함에
죽으려고 하는 사람은 육적으로 살려야 하고
영혼까지 살려서 구원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어제 설교에서
남을 구원하려면 내 죄를 먼저 보고
내가 죄인임을 고백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죄를 보는 건 구별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모습은 간 데 없고 고백만 무성합니다.
입으로만 외치는 죄의 고백이
여러 사람을 죽일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죄를 본다는 것, 고백하고 돌이킨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기에
저토록 애통함으로 권면하시는데
나는 아직도 내 죄는 보이지 않고 남의 죄만 보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남을 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죽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살려야 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기를 아버지께 간구합니다.
지혜로 되는 일이라면 지혜를 주시기를
아버지께 간구합니다.
기도문--------------------------------
#9755; 우리의 불순종과 배반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영육의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의 종 되었던 우리를 구속의 은혜로 살려주시고
영전한 방식으로 구원을 소망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9755; 우리를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해주시고
구속사의 사랑으로 우리를 다듬어 주심에도
연약한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미디안이 무섭고
주님께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스스로 종 되었던 땅을 그리워하는 되었다함이 없는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아버지께 고백합니다.
#9755;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고도 그 부활을 증거하지 못하여
자신의 부활을 이루지 못하고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 따로 적용 따로의 삶을 살며 입으로만 여호와를 경배하고
내가 얼마나 배설물 같고 티끌 같은 존재인지 깨닫지 못하여
그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지 못하고 자복하지 못하면서도
달라 달라만 외치는 우리의 기복 신앙을 용서해주시옵소서
#9755; 기드온을 통해 주신 교훈처럼
나의 사 후에 내 자녀들의 본받을 나의 삶이
늘 하나님 앞에 경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을 위해 고통을 나누고 그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해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9755; 세상 것으로는 지혜를 얻을 수 없음을 알게 하여주시고
최고의 지혜는 십자가 지고 가는 인생임을 깨달아
주님 사랑에 감격하던 첫 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게 해주시고
내 인생에 허락하신 10가지 재앙을 나의 구원을 위해
주께서 베푸신 은혜의 사건으로 해석하여 사건을 통해 내 죄를 보고
거룩을 소망하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 순간의, 한 번의 구원을 위해 평생을 준비하여
나를 넘어뜨리려는 사단을 단 번에 물리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9755; 우리들교회에 주신 기독교학교의 비젼으로
이 땅의 꿈나무를 참된 제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지막 한 방울 땀까지 짜내시며 눈물로 기도하시는
담임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동역하시는 목사님들과
사역자님들께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9755; 이 사명을 감당할 성전 건축이 아버지 뜻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에게 자원함의 은혜와 주어진 환경에 자족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생업의 어려움으로 낙심하지 않도록 수준에 맞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9755; 예배에 참석 못한 형제들에게도 아버지의 위로와 성령님의 지혜가 임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회복하고 가정이 회복되기를 간구하며
홀로 영광 받으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