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목전에 또 악을 행하므로
작성자명 [박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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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8
시스라가 죽고 나서 40년 태평하게 지내더니
또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목소리를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해 주십니다.
지난주 목요일 여동생이 자기가 터밭에 농사지은 배추가 있으니 사다가 김장을
담그라고 재촉을 하길래 갔었습니다.
원래 목요일은 목장 나눔 준비하느라고 외출을 안하고 있기때문에 없는 시간을
내서 이천에 내려 가서 보니 배추가 노란 고뱅이가 하나없는 억센 파란 배추였습니다.
김장할 것을 포기하고 뒤늦게 4시쯤 점심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여동생이 하는말
언니! 나 언니한테 잘할께.... 합니다.
지금 내 속이 꼬여 있는 상태인데 그 말 한마디에 나의 분노가 폭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 지금 그것을 말이라고 하니? 말로 말고 행동으로 해봐
하고 소리질렀습니다. 나는 인간이 왜 이럴까? 생각해보니 나의 내면에는
돈이었습니다. 배추를 그냥 나눠 먹지, 그것을 언니에게 돈을 받아? 이렇게 시퍼런 배추를...
주일 말씀에 열조의 허물, 남편, 자식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이방인과 절교해야한다고,
저 사람을 믿게 하기위해서 나부터 자복해야한다고 하신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 그렇게 열심히 다니던 아들이 교회 안 나간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이유도 말 안하고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심히 염려하던중에
나의 죄가 무엇인가 나부터 자복하기위해서는 3일 금식하자 결단하고 월요일부터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당뇨병 환자이기에 금식하면 안되는 것을 몰랐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 몸은 땀으로 젖어있고, 새벽기도 갈려고 시계를 보니 시계가 하얗게 보이지
않고 머리는 뽀개지고 어지러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금식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누워있는 저에게 남펀은 복도 청소 안했다고
더러운 년, 거지 같은 년...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읍니다.
그때 문뜩 생각이 났습니다. 저사람이 왜 저렇게 소리 지르고 욕을 해야만 하는 것을요.
지난 목요일날 제가 동생에게 소리 지른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악한 인간인가를 남편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남편은 더러운 것을 못보는 성격이라 저렇게 소리라도 질러야 풀린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동생에게 분낸 것처럼 남편이 내게 분을 폭발하는 것이 건강한거라는 것을...
그것을 못 풀고 속에 담아 놓으면 병이 되어 이혼해야한다는 것을 ...
그렇게 내 죄를 보니 남편이 하나도 미웁지가 않았습니다.
어지러운 몸으로 일어나 물 떠다 현관과 복도 청소를 깨끗이 했습니다.
저는 100% 죄인이기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었다 할때 또 악을 행할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8 절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선지자를 보내 죄를 책망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이 잊지
않으신 것이 복인것처럼, 남편이 저에게 가끔 욕을 해 주는것이 하나님이 나를 잊지
않으셨다는 증거를 보여주시는 복입니다.
남편이 욕을 그렇게 해댔으면 예전 같았으면 1년 12달 내내 꼴도 보기 싫고, 원수 삼았을
일인데 정말 하나도 미웁지가 않았고, 아침상을 잘 차려 주니 남편도 언제 화내었지도
모르고 밥을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도 한 선지자인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입이 달토록 네 죄를 보라하시는
책망 소리를 달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 죄를 보고 자복하려고 마음 먹고 3일 금식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내속에 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죄를 남편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도 저는 우리들 교회에 오게 해주시고 한 선지자인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내 죄을 깨닫게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