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떼 같이 들어오니..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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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8
삿 6:1~10
메뚜기 떼 만큼이나,
돈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메뚜기 떼 같은 동료와, 친구들과,
더 많은 것을 긁어 모으고,
더 많은 세상을 누리려고 여기저기를 몰려 다닙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얼마나 안타까워 했는지,
우리 목사님께서 그 친구에게 말씀을 전해 주시는 꿈까지 꿨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해 줬더니,
내가 교회에 꼭 한번 갈께... 하며 웃어 넘깁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메뚜기 떼가 있었습니다.
파종 할 때가 되면,
쳐 들어왔던 저의 메뚜기 떼는 바로 제 자신이었습니다.
매달 용돈을 드려야 했던 시어머니도 아니고,
늘 뭔가를 바랬던 시누이도 아니고,
바람 사건 이 후로 생활 능력이 없어진 친정 부모님도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파종하지 못하게 하는,
막강한 저의 메뚜기 떼는,
저의 자존심, 열등, 시기, 우월, 미움, 교만...이었습니다.
비단 물질 만이 아니라,
지체들과의 관계,
남편과 아이들 문제 등...
제 속에 뿌리 내리려는 거룩한 가치관들을 밀어내려고,
메뚜기 떼 같이 들어오는 생각들에,
저는 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