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7:1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숨기지 말라…
수7: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전리품을노략질해 장막 깊숙히 숨겨둔 아간의 사건을 보면서, 또 이번 출장을 통해서 내가 그 동안 솔직하지 못한큐티를 종종 했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톡방에, 홈피에큐티나눔을 올려야 한다는 강박에 남들에게 보일 수 있는 부분까지만 큐티했습니다. 비본질에 충실 하려고본질에서 벗어난 큐티를 했음을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큐티를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에 ‘숨기지 말라’고하시는데, 큐티나눔에 올리지 않더라도 수위를 조절하면서 스스로 숨기는 큐티를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말씀을 보면서 나의 몇 가지 적용들 중, 두 가지에서 뭔가 새고 있는 것이 있음이, 뭔가를 흘리고 있는 것이 있음이 묵상이 됩니다. 먼저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적용에서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승리가 확실한 것처럼 보이자, 아간처럼 탐심이 생겨서 끝까지 긴장하지않고 흐지부지 될 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광야를 지나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성까지어렵지 않게 점령했는데, 한 사람의 탐심으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당한 사건을 보면서, 아무리 잘한 것처럼 보이는 적용도 끝까지 확실하게, 제대로 하지않으면 그 값을 치르게 됨을 보게 하십니다.
다른하나는 음란에 대처하는 나의 적용이 나름 견고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쉽게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이번 출장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못한 것이지,내가 많이 변해서 적용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혼자 출장 와서 혼자호텔에 있으니 TV에서 뭔가 좀 자극적이 것들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방송의 음란함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오히려 TV를 켜지않았는데, 미국은 좀 덜하니까 그냥 봐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시차적응까지 되지 않으니 새벽에 말똥말똥 잠도 안 오고… 내가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보지는않지만, TV에서 살짝 나와주면 모르는 척하고 즐겨보겠다는 교묘한 악…정말 내 안에 어찌할 수 없는 커다란 음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누르고 가는 것이은혜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장막 안에 숨겨놓은 음란의 외투… 끝까지잘 찾아내어 아골 골짜기에서 완전히 불태우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출장시에국가를 막론하고 저녁식사 이후에는 TV를 켜지 않겠습니다.
업무도적용도 마지막까지 긴장해서 끝맺음을 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