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을 가장한 게으른 메로스 같은 지체입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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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7
오늘 여호와를 돕지 않은 메로스를 보면서
메로스와 같이 방관하는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
철병거의 왕 밑에서 고난을 받고
울부짖음으로
세워진 사사 드보라
이제 드보라를 도와 전쟁을 치르기만 하면
그러면 주님께서 태평을 약속하건만
팔짱 끼고 방관합니다.
오늘 드보라를 돕는 것은 드보라를
돕는 것이 아니며 여호와를 돕는 것이며
여호와를 돕는 것은 여호와를 돕는 것이 아니며
여호와에게 순종하는 것이며
그 순종의 대가로 태평을 얻을 수 있건만
즉 여호와를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메로스에게 결국 저주만 있는 것을 보며
나는 주님의 영적 전쟁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 묵상해 봅니다.
그리고 주님이 허락하신 전쟁은
내 의지 대로 참여하거나
방관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적인 참여가 있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내가 치러야 할 전쟁에 대해서
묵상하고, 그 전쟁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내가 드보라나 바락이 되어 앞에 서던지
야엘처럼 연약하지만 결정적으로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던
아니면 이름 모를 병사가 되든
주님이 주신 역할대로 순종하며
여호와의 영적인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 맘에 메로스를
위해서 회개 합니다.
메로스처럼 방관하는 마음
그것이 두려움 때문이든 게으름 때문이든
그러한 마음을 가나안 이방인과 함께
진멸하기를 기도 합니다.
저는 영적으로 나태하고 게으른 지체임을 고백합니다.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땐 경험 된 일이라 하여
교만하였고, 늘 일 우상에 살던 제가
회사를 옮기고 새로운 보안 솔루션 업무를 하면서
제가 처음 하는 일이라는 겸손을 가장한
게으름이 있었음을
내 맘에 메로스가 자리 잡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 옆에 과장을 탓하며
그리고 그가 자기 업무를 제게 던진다고
제대로 펼쳐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발생한 문제를
겸손을 가장한 게으름에 살포시 다른 지체에게 떠 넘겼고
과장 둘이 해결 못한 업무를 사원 하나가
멋지게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처리 내용을 메일로 발송했는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사원 보다 월급은 배로 받으며
업무 하나 제대로 처리 하지 못하는 모습에
나의 게으름에
나의 메로스 같은 행동에
회개를 하며
이 직장에서의 영적 전쟁에서
내가 메로스가 아닌 드보라가 혹은 야엘이
혹은 이름 모를 병사가 되어서라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여 싸우길 기도 드립니다.
직장에서 평범한 일상을 비범하게
보내, 믿지 않는 지체들에게 본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