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손 강가에서
작성자명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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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7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마치 저는
기손 강가에 서 있는듯 합니다
바알숭배자
450명이 죽음을 당하고
엘리야의 하나님이 드러났던 강
학살의 강 이라고도 불리우는 곳
여선지자 드보라를 통해
믿기지 않는 승리를 거두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드러났던 강
제 안의 전쟁터속에서
저는,
제가 아직도 죽지 못하는 이유를,
제가 아직도 승복하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겁쟁이가 아닌
현실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던
바락의 도움을 수락하며
자기가 치룰 전쟁을 바라보았던 드보라
기손 강가에
가득 철 병거를 채우고
거만하게 모든 일을 바라보던 시스라의
자신만만함도 제게는 보입니다
마주보며........
오합지졸과 같은 백성들 속에서
초라하고 암담했을 그 날의 주인공들의 마음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
는 드보라의 믿음의 고백에
그저 ....일어났던 바락에게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
때때로
하나님이 진군하실 때
별들이 그 분 편에서 싸우며
하늘도 그 분의 명령을 이해하고
자연의 모든 힘이 우리를 위해 동원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늘의 능력의 끈을 푸신
그 날
이스라엘은 대승했고
저희 또한 대승할 수 있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주 연약한 자도
아주 하찮은 자도
아주 겁이 많은 현실주의자도
그 분의 손에
붙들려 일어나기만 하면
그 나머지 일은 하나님이 다 하신다고요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저는 이 마지막 구절을 좋아합니다
그 땅을 40년동안이나 태평하게 했던
그 치열한 전쟁을 판에 박힌 지도력을 깨고
나아갔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은사와 권세 ,
그리고 큰 겸손함을
드러나지 않게 사용할 줄 알았던 여자
뛰어난 군사 전략을 믿지 않았던 여자
비켜서서 바락에게 사명을 주었던 여자
이기게 하실 하나님을 확신했던 여자
드보라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공적 지도력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저도 기손 강가에서
하나님을 뵙고 싶습니다
까마득히
최고의 무기들을 자랑하는 많은 적진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봤던 그녀의 담대한 믿음이
솔직히 전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섬겨야 할 사람들
제가 서서 싸워야 할 전쟁들
드러나지 않게 겸손히 해야 할 일을 가르쳐 달라고....
저는
강 가에서 울부짖습니다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사용하여
힘 센자들을 곤혹스럽게 하시는
그 분을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