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4:18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수4:21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 자손들에게알게 하여 이르기를…
수4:24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자녀에게보여줄 내가 쌓은 돌들… 안타깝지만 이혼이란 큰 돌을 이미 쌓아놓은 아빠입니다. 나쁜기억은 지워지기도 한다지만, 딸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은 이미 생활의 일부라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들의 훈육에 관련된 큐티 말씀이 나오면 정말 할 말이 없고 입이 다물어집니다. 저질러 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는 잘 묵상이 되지 않습니다.
요단에서길갈로 돌들을 옮겨다가 세운 이유는 자손들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십니다. 내가 쌓은 돌들을 통해서나에게 보여주신 마른 땅을 자녀에게 교훈할 수 있어야 하는데… 딸 아이 눈에 아빠가 바뀐 것은 예배시간에자지 않는 것과 엄청 마시던 술을 안 마시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얼마나 자댔으면, 얼마나 마셔댔으면 어린 딸이 그런 얘기를 할까… 그것들조차 그야말로눈에 보여지는 매우 일차원적인 것들이긴 하지만, 일단 그거라도 얘기해주는 딸이 고맙고, 그렇게 되어진 상황이 감사합니다.
보여주신마른 땅에서 돌들을 잘 옮기고 쌓아서, 나중에 딸에게 오늘 말씀에서처럼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앞의 강을 말리신 것처럼 아빠 앞의 바다를 말리셨다’고 서로 나눔할 수 있는 아빠와 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를 항상경외하는 딸로 자라가게 하기 위해서 젖은 땅, 마른 땅 잘 분별해서 나의 돌들을 잘 쌓아가는 아빠가 돼보겠습니다.
형식적이되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딸의 큐티 생활에 좀 더 신경 쓰겠습니다.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중등부 아이들 전화심방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