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련함이 나를 이렇게 .......
작성자명 [박유미]
댓글 0
날짜 2007.11.23
사사기 3:12~31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함께했던 1세대를 지나 구전으로 전해들은 그들의 위대한 신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하는 자들에게서
난 자들과 그들이었다.......
모세의 지휘아래 광야생활을 하였지만 먹고 입는것에 걱정이 없었고 그들에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희망의 약속이 있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으로 약속이 성취되어지는 듯 했지만......오히려 광야
때처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채우심보다는 나가서 싸워야하는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가져야 했다.......
난 게임을 싫어한다........등수를 나누고 차등을 주는 그런 것은 어떤것이든
나를 편안하게 하지 않는다....
내가 사사시대에 열두지파의 족장이었다면......난 분명히 하나님의 명령보다는
내 맘의 평안을 위해서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모두 다 잘살면
되지않겠냐는 생각으로 유다처럼...베나민처럼...므낫세처럼..에브라임처럼
스불론처럼....아셀처럼....납달리처럼........행동했을 것이다
나의 이 행동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지 않고.....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다는 책망을 받게한다는 것을......받아들일 수가 없다...
이건 그저 배가 고파서 팥죽 한그릇을 얻어 먹었을 뿐인데 내가 판다고
해서 팔아지는 장자권이 아닐진데 ......
허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내 생각과 같지않은듯 싶다.....
하나님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난 그저 모두 잘되었음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그건 정말 마음뿐이었는가.......
나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건 잘되기를 바래서 내 곁에 두고 보았던
그것들이었다.......올무와 옆구리의 가시
결국 난 내 사방에 있는 신들을 좇아가고 그것들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나를 치라 하신 대적들에게 노략당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게 좇아 내라 하신다....
나를 거룩하고 구별되게 하시려고..... 내 눈이 온전히 한곳만 보고 가게 하시려고
이 모든것들은 알고 있으면서도
난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처럼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셨던 일을 기억하지
않고 있다.....
나의 불순종때문이었지만.......나의 인간적인 생각때문이었지만 그러할지라도
옷니엘을 지나 에훗을 통해....삼갈을 통해......나를 세워주시고 위로해주신다
그들은 나와 같은 세대를 살고 있는
나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무엇하나 번듯이 가지고 있지않은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자가 아니었음에...
그들이 나의 사사인지 알지 못하고 있는 이 미련이 하나님의 마음인들 어찌
알 수 있을까 싶지만 .......
사사기를 통해 계속적으로 내 눈이 내 미련이 떨쳐져 나가길 ........
좇아내라 하신 말씀을 듣지않고......
사사로 세우신 자들을 평가하고.......
어찌보면 내 삶에 올무와 가시가 참 감사한 선물인것을.......
내 삶의 지혜를 채워주는 마땅한 보배인것을......
이제야 조금...내 어리석음을 보며 깨달아 가는 나인것에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