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5
구원의 붉은 줄
라합이 정탐꾼을 줄로 달아 내리어 보내어 주고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우리가 이땅에 들어올 때 달아내린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아버지의 가족을 다 모으라 하고
정탐꾼들이 여호수아에게 가서 이르되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손에 주셨음으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앞에 간담이 녹더이다 하였습니다 --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자꾸 맹세 라는 말씀이 많이 떠오릅니다
약속을 굳건히 하기 위하여 맹세를 하지만 요즘 같이 변화 무쌍한 세상에서 맹세는 좀 구태적으로 와 닿기도 합니다
약속을 하는 것도 구두로 하여도 잘 지키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잘 이행되지 않고 거짓이 되니 약정서 계약서 협의서 등등으로 더 엄격히 약속을 지키고 맹세 하라고 새로운 방법들이 나옵니다
돈의 약속이 잘 이행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돈이 어기지 사람이 어기냐 하지만 분명히 사람이 돈 약속을 어긴 것이지 언제 돈하고 약속을 했다고 돈이 어긴다고 할까요
라합과 정탐꾼의 서약하게 된 맹세는 사람의 목숨이 담보되는 약속 입니다 그 약속은 이루어 지지만 세상의 약속들은 계약을 하고 공증까지 해도 이루어 지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더 철저한 장치를 한 약속들이 더 이루어지지 않음을 더러 보게 됩니다
공사 계약서를 쓰면 그대로 이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거이 잘 되지 않아 송사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 나는 구두로 약속하고 하던 일에서 배신감을 느낄만큼 힘든 일이 있는데 상대가 오히려 송사를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나도 그러겠다고 통보는 했지만 송사를 하지 말라는 말씀을 알고 있는데 참 난감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맹세를 하지 않아도 말로서 한 약속은 맹세 만큼 중히 여겨 잘 지켜야 하는데 나는 사소한 약속을 간단히 잊어버리거나 지키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약속 이라도 어기지 않고 잘 지키겠습니다
어길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