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예배를 가기 전에 고민 했습니다.
말씀을 보지만 태어나서 처음 겪는 물질고난 앞에서 여지 없이 믿음이 흔들리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성령충만하다면서 고난을 진정으로 보석, 축복이라고 받아 들이고 가는 것이 아닌 고난 견디기 였던 것입니다.
예전의 제 모습은 "될대로 되라"의 인생이었기에 말씀이 들리는 지금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은 했지만 이내 든
생각은 "그래! 지금은 예전과 다른 나이니 이 정도면 잘 하는 거야"며 스스로를 위안했습니다.
몇 일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불편 했는데 그 답을 알 수 없었는데 아내는 불안하고 두려운 건 무언가 이상
한 것이라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저는 말씀 아무리 들어도 인간이기에 기본적인 두려움은
있는 것이라고 아내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수요예배에 대한 갈등의 원인은 다른 회사를 알아보려면 내 인맥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순간 저를 픽업하려던
대기업 팀장 친구와 예전에 같이 일하던 다른 대기업으로 간 상사와의 모임을 지난 주 부터 초대 받았기에 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하니 내가 수요예배를 안 가고 가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급한 일을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수요예배를 갔는데 목사님 말씀이 너무 좋았고 제 두려움 이해석되어 결국 아내의 말이 인정되었습니다.
제 두려움은 욕심 때문이라고 여호수아 큐티를 해 주시는 데 머리가 시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담대하라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신다고 하는데 도 믿지 못 하고 신을 벗지 않던 제 모습이 해석 되었습니다.
저의 모세가 죽던 날(돈)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삼일 안에 들어간다고 말씀으로 하나하나 인도해 주시는
데 그걸 완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간다는 그 막연한 말이 와 닿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고난
이 진정한 보석이요 축복이고 상천하지의 하나님께서는 죽을 뻔한 정탐꾼도 살려 주신 다는 것을...
적용
생활예배 잘 드리면서 하루하루 말씀 묵상으로 인도 받으며 잠 잘자고 잘 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윗처럼 제 옆의 도울 자를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