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2:10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수2:1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출애굽에서시작하여 사십 여 년간 광야를 지나오면서 겪은 숱한 고난과 역경의 사건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훈련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다른 족속들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인정하게 되는 사건들이었습니다. 효율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같은 사건이 관점에 따라 각기 다른훈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지체의 고난이 그 지체와 가족들에게는 구원의 사건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같이 안타까워하며 기도하는 사건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는거기에서 뭔가를 깨닫는 사건으로… 우연은 없습니다.
나를보면서 내 뒤의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있는 자들이 있을 수 있음을 보면서, 부끄러움과 부담이 함께 몰려옵니다. 세상 사람들과 별로 다른 것이 없는 나의 생활… 상사 뒷담화 안하겠다고 큐티하면서 다짐한 것이 얼마 전인데, 방금 전에도 직원들과 같이 상사의 뒷담화에 가담했습니다. 여전히 그러고 있는 나의 모습입니다. 업무적으로도 손해보고 싶지않은 생각 때문에 마음에 갈등이 많습니다. 생색도 올라옵니다. 세상사람들과 똑같은 이런 모습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 있겠나 싶습니다.
라합이이스라엘 민족의 소식을 들은 것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었던 것처럼, 믿지 않는 사람 한 명이라도나의 삶을 보면서 하나님을 느끼는 날이 언젠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늘 흔들리고, 넘어지고, 변할 것 같지 않은 일상이지만, 언젠가 주실 그 날을 기대하며, 어제 말씀처럼 소소한 일상의 생활예배 잘 드리기를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일상에서순간순간 기도할 일이 생길 때마다 읊조리는 기도 잊지 않겠습니다.
모인자리에서 상사의 뒷담화가 있을 때, 입 꽉 다물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