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와 2:11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요단강 건너편 땅을 정탐하러 간 두 사람은 여리고 왕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쫓기는 자의 초조함이 극에 달았을 때에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신 라합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라합은 하늘과 땅, 요단강 이편과 저편 모두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구원을 보장받습니다.
어제 포항으로 출장을 왔습니다.
오늘, 지난 일년 동안 수행한 연구실적을 회사의 최고 경영층에 보고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결과를 많이 얻었지만,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경영층이 갖는 평가는 달라질 것입니다.
일년에 한 번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심적 부담이 있습니다. 쫓기는 자의 심정입니다.
방금전에 고민했습니다.
발표 연습을 한 번 더 할 것인가, 큐티를 할 것인가?
당연히 큐티를 선택했습니다.
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기독교인이 아닐 뿐더러, 특유의 해박한 지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부정하는 분입니다.
오늘 그 분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기생 라합을 통해서
하늘과 땅, 요단강 이편과 저편,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모두 주관하시는 하나님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십니다. 큰 힘을 얻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올해의 실적을 담대히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는 하나님이 주관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