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10~18
짤렸습니다.
어제 출근하니 관장님께서 체육관 유지관계상 인원 감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여름부터 말하려고 했으나
수련생들이 들어올 것을 기다려 보다가 이제 말한다고
하시며 서운해 하십니다.
가게를 하면서 병행했던 알바였기에 적은 돈이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아내와 같이 있는 시간에서 해방(?)
시켜 준 감사한 알바 였습니다.
11개월 동안 체육관 일을 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좋고
편안하기에 안주하고 싶은 곳이었는데, 어제 큐티와 이어져
정확하게 결정이 났으며, 요단을 앞에 두고 두려워 떨며
편한 곳에 머무르려는 나태함을 보시고 가나안을 향해
떠밀어 버립니다.
잘렸다고 목자님에게 전화를 하면서....
오전에 알아 본 일자리에 대해서 나누었고, 조급해하지 말고
신앙생활에 맞추어 분별했으면 하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일자리 몇 군데가 있었으나 공동체에 묻고 나누며 가던
중이었으며, 시간과 급여가 맞지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오후 체육관알바를 주시고 오전시간에
말씀보고 큐티로 세상에서의 영적준비를 하게 하셨으며,
오전 일을 찾을지, 하루 일을 찾을지를 고민 하던 것을
순식간에 종결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승리를 준비하심을 믿으며,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땅을 향하여 스스로 철저히 무장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안식을 누리며 가야 합니다.
기득권도 포기하고 선봉에 나서는 세 지파 들을 생각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질서에 순종함으로 힘든 싸움에서
승리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체육관 알바 종료 될 때가지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초읽기에 빠진 일자리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공동체에서 나누며 순종 할 수 있도록.
처한 환경(일자리, 집세, 아내건강, 딸 대입)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