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헛되도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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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 도다.>(전도서1:2~8)
우리들의 인생이 70~80정도 산다고 볼 때 세월이 너무 빠르고 부귀영화를 누린 자나 비천한 자들도 결국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최근에 다시 읽어보았던 록펠러의 삶도 가장 돈을 많이 벌고 자선사업을 하였지만 결국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임을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늘 유혹을 받지만 사실 주님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이 신앙의 기본임을 잠언을 통하여서도 나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많이 가져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려는 마음, 비록 부족할 때에도 인내하는 노력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인생을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열심을 내어 살되 내가 추구하여야 할 가치는 영원한 곳에 두고자 합니다.
<제사장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민수기25:7~8)
어제 부흥회 마지막 날 들었던 말씀으로 오늘 말씀과 극적으로 대조되는 말씀입니다.
나는 기질적으로 한 곳으로 치중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균형적인 시야를 갖으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환경을 극복하라는 메시지는 적당히 하려는 나의 마음에 강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세상이 헛되다고 아무렇게나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주님을 믿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에게 주님은 비느하스처럼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을 더욱더 사랑하고 그에게 주님의 일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나의 마음이 느슨할 때면 말씀과 환경, 사람들을 통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 자신과 주변의 잘못된 모습에 대하여 분노를 느끼지 않으면 시정이 되지 않음을 봅니다.
먼저 나 자신의 안일함과 나태함에 대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밝힐 수 있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며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이길 수 있는 힘은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비난과 모멸, 인내 등 대가를 지불해야만 이 거룩한 뜻이 이루어집니다.
나의 삶속에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마음 가운데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큰 지혜를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자보다 낫다 하였나니 곧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과 미련한 것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16~18)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서 지혜와 지식을 많이 얻으며 살려고 하지만 그것을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님을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합력하여 좋은 결과들을 이루어갑니다.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부귀영화도 결국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주님! 영원한 것에 대한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도록 나의 심령을 채워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