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험하시네요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7.11.22
11/22(목)
삿3:1-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3:1)
오늘 말씀 묵상하면서 어제 있은 일이 생각났습니다. 밤에 어떤 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심선생님,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말하기대회가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꼭 참석하려했는데 참석못해서 죄송합니다
그 때 나의 대답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였습니다. 만약 나의 대답이 이렇게 시원스럽지 않았다면.. 울 하나님, 얼마나 가슴아프다 못해 배신감을 느겼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이 대회가 하나님 영광받으시는 대회되게 해달라고 짧은 몇마디의 기도였지만 아침마다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내가 우물쭈물 하면서 하나님께 시원스럽게 영광을 드리지 못했다면 그 때 울 하나님아버지 마음 아픈 것을 떠나 억장이 무너졌을꺼라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은 엄청난 죄악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 하나님 냉정하십니다. 끝까지 영광을 가로챈다면 우리 하나님 심판날에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라고 말하시는 냉엄하신 분이십니다.
오늘 두렵고 떨림가운데 우리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혹 영광을 가로채지는 않았는지 제가 말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라고 했지만 속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내안에서 즐긴바는 없었는지....?
오, 있었네요.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라고 말은 했지만 왜 속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즐기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앞에 깊은 감사가 부족했음을 이 아침 고백하고자 합니다. 나의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종의 마지막 소원이 있습니다. 들어주소서.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사는 종이 되게만 하소서(2:2;20)! 궁극적으로 <종>해야 합니다. <종>하려면 [청]해야 하지않습니까?
무엇보다도 귀로 들을 수 있게 해 주소서. 귀로 듣는 것과 아울러 눈으로 보게 하소서. 눈으로 보는 것과 아울러 마음으로 깨닫게 하소서.
오 하나님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순종할 수 없는 종이옵니다. 듣게 하시는 것만큼, 보게 하시는 것만큼, 깨닫게 하시는 것만큼의 순종일뿐입니다.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니옵니다. 하여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스스로 순종했다 스스로 순종할 수 있다 생각하면 이 또한 얼마나 큰 죄악이옵니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옵니다. 오 주 우리 주님, 영광받으소서. 순종했다고 종이 자랑할 것 정말 없사옵니다. 오, 모든 영광 우리 주님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