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건들지 말고 이젠 나 주세요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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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22
신혼 시절
부부가 미국 유학을 거쳐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에서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한 육년전 캐나다로 다시 이민 오신 가정이 있었어요
중년 부부로
부부가 함께 성가대로 봉사하였지요
지금은 사업 관계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
그 근처에 있는 가까운 교회를 섬기고 계시는데
생각대로 사업이 안되여
너무나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였어요
하루는
그 여집사님께서
전화로 말하길
이젠 제발 하나님께서 자신을 좀 나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이였어요
숨 막힐 것 같다고....
숨 쉴 자유조차 없는 것 같다고....
오늘 주신 말씀한가운데 가장 신실한 말씀을 뽑으라면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어제 제가 현재 사업하고 있는 건물주와 더불어 이야기하다
겨울철엔 아무래도 매상이 현저하게 내려가니 내년 4월까지 천불정도 렌트비를 감해
한달에 삼천불만 받으면 겨울을 나기가 쉬울 것 같다고 말을 했더니 그 자리에서
오케이 하는 것이였어요
그래
건물주를 보내놓기가 무섭게 남편에게 전화했어요
남편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한번도 못해요
늘 주고 베풀고 손해 보고
또한 망하는데 선수지요
그것도 모자라
언제나 저보고
줘라
줘라 그러지요
마누라에게는 항상 돈이 있다는 신뢰감을 아직도 가지고 사는 사람이랍니다
나는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언제나
돈 없어
돈 없어 그러는데
남편은 물고기 3초입니다
그러다 한번은 그 문제를 놓고
남편과 내가 하나님앞에 비추임받기를 간절히 사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비추임은
내가 얼마나 남편의 거듭되는 믿음에 거듭되는 배반을 보여주며 살았는가
깊이 회개하게 만드시더라고요
주님!
남편은 언제나 맘이 풍성해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믿고 사는데
저는 그 남편의 믿음을 좇아가기는 커녕
오히려 그 믿음에 배반하여
내 스스로
내 생각대로
남편을 끌고 가려 했습니다
제 믿음 없음을 용서해주시고
이후로는
남편앞에서
돈 없어
돈 없어 소리 안하겠습니다. 라고...........
그 다음부터는
대차대조표가 아무리 마이너스로 내려가도 돈없다는 말을 안한답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울 아빠 하나님께서
남편과 함께 호흡하시며 살고 있다는 이 확신이 꼿꼿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하나님 저하고도 함께 살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제 믿음이 영 작아
남편만큼 안되더라고요
그래
남편의 믿음에 연합하여 살기로 했어요
제 전화를 받은 남편에게 내년 4월까지는 렌트비 삼천불내기로 했다니깐
함께 기뻐해주며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에 있더라고요
남편이 그리 말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어요 할 것이지
여보 내가 말을 원체 잘하쟎아 라고 응수하는 내 꼴이라니........
결국
저녁 9시경 집에 들어 와
울 딸하고 말하다간 내 죄를 보게 되더라고요
내가 누구하고 짝을 하며 살았던가?
보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주님과 짝을 하며 살았다면
주님의 성품인 그 인자와 자비와 성실과 긍휼이
건물주의 마음을 감동시켜 내게 은혜를 베푼 것인데
어찌 그리 요망하게 나는 나와 짝하여 살았을꼬?
딸이 제게 한 마디 해주더라고요
엄마! 렌트비 조금 덜 내고 더 내는 이 현실 그 위에 더 중요한 현실이 있는데
그게 바로 GOD IS ENOUGH! 라는 것이였어요
와휴
근데 딸의 그 말이 왜그리 파도처럼 밀려와
제 전신을 덮는지요
그래
맞다
바로 그것이야
GOD IS ENOUGH!
엄마도 여기서 이십년되도록 살다보니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내 인생 전체를 터치하는 말로 들리는구나
엄마
외국에서 오래살아도
여전히 한국 문화안에서 사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예요
엄마가 그리 말해주니 기뻐요
어젯 밤
침대에 올라가 GOD IS ENOUGH! 라고
그 한마디만 내뱉는데 물댄 동산 같이 싱그러워지는 제 전신을 느낄 수 있었네요
하나님의 그 성품으로 충분치 않을 때
나는 어쩔 수 없이
풍요와 다산을 꿈꾸며
내가 나 스스로와 짝하거나
혹은 바알과 아세라를 타고
이날 이제까지 타고 내려오는
이 세대의 온갖 시류들가운데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실한 성품이 없는
풍요나
성공이나
야망과 짝하거나
혹은 이해타산에 휩쓸려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진
양심이나
신실이나
정직이나
사랑과는 잠시 이별하고
물질과 짝하고 살 수 밖에 없는
내 처연한 존재를 불쌍히 여기사
나와 함께 살려고 작정하시고 맹세까지 하신 울 아빠 하나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면 바알과 아세라와 짝하며 그리 살 수 없었을거예요
모세나 여호수아 갈렙 그외 장로들이 어찌 그리 살 수 있었을까요
못살지요
우상을 섬기는 그 자리에 있으면
영혼이 견딜 수 없어 뛰쳐나오겠지요
그래 차세대에게
하나님을 알도록 만들어준다는게 그리도 중요한데
왜 그리
하나님의 성품을 알도록
가르쳐주며 체험하도록 자녀들에게
풍성한 시간과 풍성한 자유를 준다는게 어려운지요
사람의 힘으로 능으로 되지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고...........
부모치고
하나님께 자신의 자녀들을
날마다 은혜의 보좌위로 올려드리는가운데
자녀들에게 실수와 실패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자가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사사기는
실패와 낙심과 고통과 절망속에 있는
자기 백성을 그냥 버려두시지 아니하시고
거듭거듭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줌으로
우리로하여금 하나님의 신실함을 깊이 각인시키도록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일제 식민지 치하가 어떠했는지
육이오 전쟁이 어떠했는지
그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구원이 어떠한 것인지
도무지 알 길 없는 세대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전쟁은 나의 조국을 멸하기 위해서도 아니요
나의 민족을 전멸하게 하기 위해서도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해 남겨놓으신 전쟁이라는 것을 알면
아무리 어둡고 음습한 계곡을 지나는
조국의 순간순간들이지라도 놀라운 담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작게는
내 가문에 남은 전쟁
또한 그럴 것입니다
그 남겨진 전쟁을 통해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능히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이 확신있어
내가 살아가는 생애는 더욱 더 광명한 빛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 하나님의 손안에서
공사중인 그 부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치지 않으면 우리는 사생아라는 것을 다시금 상고하는가운데
하나님의 손이 어디를 가든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부부가 되어지길
기도드리며.................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