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안 나오고 결국 아내 카드를 연체 후 저는 마지막으로 제가 알아봐야 할 수 있는 것은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나는 순종 잘 하고 적용 잘 하고 있기에 무언가 길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의
기본 도리이고 하나님을 의지해도 할 건 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결과 역시 길은 없고 한 가지 있는 길은 옳지 않은 것 같아서 나름 적용한 것으로 생각
후 아내와 목장 식구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목장에서 아내는 너무 당황스럽게 제가 아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또 알아본다는 자체가
적용이 안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예상치 못한 아내의 행동에 마치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아서
순간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순리대로 해서 나름 잘 적용 했다고 자랑스럽게(?)이야기 했고 아내도 둘이 이야기 할 때는
아무 말 하지 않았는데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제 주장을 하며 그렇게 마무리 된 것 같았
습니다.
어제는 몰랐고 인정이되지 않았는데 오늘 말씀에 교훈을 가지지 않는 자는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말며 인사하는 자는 악하다고 하십니다(10-11)곰곰 생각해보니 아내가 이야기 한대로 교훈을
가지지 않은 세상 방법을 저는 집에 들이지는 않은 것이라고 우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방법을 알아보고 집에 안 들였으니(10)당연히 저는 제가 맞다고 목장에서 우긴 것입니다.
그런데 인사하는 조차도 악하다고(11)하시는데 순간 제가 세상방법을 알아본 것이 인사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악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아내 말 대로 예전에 하도 제 힘을 써서 이런 결과가 온 것 인데 저는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은
것이 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설령 바닥까지 내려가는 고난이 와도 넘어지지 않고 이 사건을 통해 말씀으로 잘 해석하며 100%
옳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제가 되고 아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아내가 쓴 소리를 하면 기분 나뻐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더 생각해 보고 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주님 당장 직면한 금전의 문제를 겪어 본 적이 없는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여 넘어
지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고 문제에 닥쳐도 담대할 수 있는 지혜와 평강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