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1;7-13
10월에 친구들과 몇 개의 약속을 깬 이후로 나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친구가 없습니다.
사실 바라는 마음도 없습니다. 날씨는 추워지고 낙엽이 쌓이고 가을은 깊어져 겨울이 코앞이라고 하는데 별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를 미혹하는 사람은 없고 나 스스로 미혹당합니다. 동영상은 1년에 2-3번 보게 됩니다. 보려고 보는 것이 아니고 써핑하다가 들어가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내 속에서 건드리며 미혹하는 것이 있었겠지요.
돈에 대한 미혹은 내가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잊었던 돈의 미혹을 끊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찜찜합니다.
어제는 나에게 주사맞은 사람이 안좋은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퇴근 무렵에 왔고 나도 목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기다려 보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눈떠서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벌받는 것일까?’ 내가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돈을 끊지 못하는 자입니다. 언제쯤이면 스스로 삼가는 자가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일한 것마저 잃고 온전한 상을 놓치는 자가 되지는 않겠지요. 십자가의 길을 지나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나는 이중인격자입니다. 주의 교훈 안에 거하며 온전한 상을 받고 싶으면서도, 이땅의 상을 바라는 자이고 말씀을 슬쩍 지나쳐 가려는 미혹이 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있으되 모시지 못하는 자입니다. 나의 모습입니다.
진리를 사모하며 진리로 내안을 채우고 싶어 하면서도 진리대로 살지 못하는 자입니다. 온전히 교훈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는 자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속에 있는 미혹, 주를 무시하고 내 욕심을 채우려는 미혹이 있는 만큼 내 안의 교훈은 그만큼 잠자게 될 것입니다. 내속에 가졌던 말씀의 교훈을 깨워야 하겠습니다.
그 미혹을 생각도 하지 말아서 내안에 들이지도 말고 무시하며 아는 척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미혹에 동조하여 따르는 나는, 나의 정욕을 채우고 돈 욕심을 채우려는 나는, 그 악한 것에 참여하는 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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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속에 죄가 많고 악이 넘치므로 요한이 나에게 쓸 것이 많고 할 말이 많았을 것입니다. 종이와 먹으로 나의 아침부터 아침까지 일상의 잘못을 다 쓸 수 없음을 압니다. 그래도 예배 가운데 말씀 묵상 중에 기도 중에 끊임없이 깨닫게 하시고 듣게 하시니 나는 일대일로 대면함과 다름이 없습니다. 듣고 깨닫는 중에 나의 기쁨이 충만하니 이 기쁨은 나의 사건으로 나에게만 있는 기쁨입니다. 죄 가운데서도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회개케 하시니 나는 주의 택한 자입니다.
이 간증의 나눔으로 다른 지체들에게 문안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주님.
답답한 나의 죄 가운데서도
말씀이 들리고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안되는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돈 정욕의 미혹을 생각도 하지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