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묵상 첫 날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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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19
11/17(토)
삿1:1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었어도 그의 영적인 지도력이 여전히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그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의 남은 지파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물었기때문입니다(삿1:1).
하나님께 묻는 것,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것 이 믿음의 태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17일 아침 9시에 대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했던 <전국한베말하기대회>, 이 대회가 가까이 다가 왔을 때 저는 문득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정말 이 대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대회인가? 아니면 혹시 내뜻대로 밀고 나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면서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 무엇인가하고 더듬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도 모르는 위험한 사태를 대비해서 누군가 우리를 매복해 있다는 사전 정보를 급히 알려주신 일들을 떠 올리면서(행23:16) 정말 이 대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리고 아침마다 이 대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이 드려지며, 저희 센타가 베트남사회에 알려져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는 대회가 되고 센타가 되게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대회 바로 이틀 전 아침에 묵상하는데 바울이 한말 이제는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라는 말씀에서(행27:34 아가페성경/만약 음식을 먹지 않았다면 배가 파선됐을 때 헤험을 칠 힘이 없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널판지를 의지하고 섬쪽으로 나갈 힘마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14일동안 제대로 음식을 먹지 않았기때문입니다-행27:33;43-44) 대회 이틀을 남겨두고 이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결정적인 준비사항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날 아침에 묵상을 마친 바로 후에 아뿔사 하노이에 세 대학중 두 대학 한국어과에서 바로 대회날에 학교에서 따로 행사가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잔치상에 학생들이 오지 않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베트남신문사들과 방송국에서 그리고 많은 한인단체에서 회사에서 베트남유관기관 등에서 참가하게 되는데 진정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대회가 정말 우습게 되고 말곳이 때문입니다. 제가 체면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갖고 급히 학교로 달려가서 학교당국의 도움을 받아 교실에 일일이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이 대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꼭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말 말씀 묵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날 이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결정적인 말씀을 주심으로 이렇게 대회가 성황리에 치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대회장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 분위기를 채워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할레루야!
토요일날, 대회를 마치고 본선진출자들 중, 하노이 학생들은 물론,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 그리고 인솔하신 베트남, 한국선생님들 모두 함께 하롱베이관광을 가서 뒷풀이를 통해 사랑의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뒷풀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분의 사랑이 스며드는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한민족복지재단 봉사단원들, 베트남 스탭들, 30명이 넘는 베트남인 한국어과 자원봉사자들, 물질로 후원해주신 분들, 특히 코아에프지 오인영대표님, 분당샘물, 남산창원의 의료팀, 심지어 하와이 아가페에서까지..그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가 보다 오랫동안 셋집살이 를 보람있게 잘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셋집살이 (행28:30)! 오래 오래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고를 부탁드리면서... 하노이에서 살롬을 보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