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적인 싸움은 " 이젠 안녕 "
작성자명 [정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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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17
사사기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
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1:4-5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명을 죽이고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사도행전의 행전을 주님과 함께 나아가게 하셨던 주님~
이제는 아직도 내안에 몰아 내지 못한 적들과 악과 습관들이 많이 남아 있기에
그리하여 취해야할 분깃을 취해야 한다고 하시며
사사기로 입성하는 첫날~!!!
질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윗분의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겉옷을 벗어 다른 사람이 밟고 지나 갈 수 있도록 깔아 드리세요~!!!
여호와께 묻고 그 음성에 반응하고자 한다.
사도행전을 주님과 동행함으로 나아가며 모든 사건속에서 내죄를 보며
한 날 한 날이 해석되어짐에 감사하다.
가장 절정기라 할 수 있었던 유라굴로 폭풍을 만나서 왜 이런 폭풍을
허락하심인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간다.
유라굴로의 폭풍이 있던날 핸드폰 분실이 나의 유라굴로라고 위안을 삼고
오늘은 별일 없겠지~ 하고 하루동안 별 일 없어 순한 남풍으로 잘 보냈구나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을 때 퇴근 후 아래층 사모님께서 올라오신다.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이번에는 방을 비워줘야 될 것 같다고 사모님도
몹시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 급한 돈이 필요해서 2층 전체를 수리해서
세를 놓아야 하겠다고 하신다.
사실 그누구보다도 사모님이 나의 사정을 잘 알기에 작년에도
다른 집을 알아보라고했으나 지금의 전세금가지고는 어디가서도
집을 구할 수 없기에 그냥 머물러있으라고 하셨다.
15년 전에 전세금 육백만원에 들어왔는데 그댁(목사님)에서 전세금액을
한번도 올리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신학을 하고 사역을 시작하면서
규모있는 생활을 못해서
사례비로 전기요금을 감당치 못하였고 작년 12월에 그동안 내지 못한
전기요금을 200만원 공제하고 이제 남은 전세금액 사백만원이다.
4년전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주인댁에서 밑에 판넬을 만들어 주셨고
아래층과 함께 보일러 공사하자하는데, 돈이 없다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보일러를 수리하지 못해서 겨울에는 전기스토브를
사용함으로 전기요금이 그렇게 많이 나왔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만 되면 오래된 주택이기에 우~풍이 너무 심하여
춥고 방에서도 이불을 뒤집에 쓰고 있어야 하는 환경임에도
훈련의 한 부분으로 알고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무장하며 나아갔다.
그러나
나는 너무 춥고, 연약한 데,.... 언제 이 추위가 끝날 것인가???
20대에는 막내딸로서 십년간 부모님을 모시고 완벽주의이신 아버지와
시름 시름 앓아 누워계시는 어머니의 밑에서 오직 내가 할일은 어머니의
빈공간을 메우는 것과 열심히 성실히 열정적으로 살지 않으면 안되는
삶의 철학과 방법을 터득하게되고 늦게 신학공부시작하여~
교회에서의 칭찬과 인정, 사랑,,....
나의 열심과 열정과 야망으로 치솟아 사역기간에
마땅히... 마땅히... 열매가 넘칠 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었다. 어디에서도 착하고 성실했었는데!
이상히 여기고 김양재목사님 책을 대하고, 우리들공동체에 속하면서 내 죄를 보다보니,
학벌이 우상이 되어있던 내겐 조금만 여유가 생겼다면
지금도 학문의 바벨탑을 쌓고 있었을 것이 확실하다
사역하기 이전에 교회학교교사를 하며 죽으면 죽으리라 는 그 심장을
가지고 어린 아이들을 돌보며 나의 수입은 고려하지 않은채 오직
어려운 지체와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돌보았던 어리석음을 보게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힘을 빼고 내안의 둥지를 틀고 있는 이방 족속들을
물리치게 하시려고 온전한 본성에 거하게 하시려고 우리들교회에 와서
진단받고 처방받게 하시고 날마다 나의 치우친 영역을 보게 하신다.
지금까지 내열심으로 살아왔기에 특별히 육적으로 아직 줄것이 없는
인생이고 가족들에게도 덕이 안되는 모습이다.
조금 후면 되겠지 하면서 가장 멋지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나의 모습은 가장 망가진 나의 모습으로 전락하고
나의 결혼 안한 모습이 조카들에게도 미안하고 부담이 되고...
그러나 너무나 뿌리 깊은 유교집안에서 이 정도의 핏값과 전쟁을
치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마땅다고 생각도 되어지며
언젠가는 누추하고 부끄러운 이 모습이
가장 귀하게 빛나는 모습으로 회복될 날을 꿈꾸며 위로받는다
이 땅에서 아닐지라도~~
아직 특별한 대안이 없고 이 추위가 끝나지 않는 것은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인 요소에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고 있고
현상과 상황에 요동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사도행전이 끝날 즈음에
강하게 주변에서 몇 번씩 무시를 받고 짖밟힘을 받으며 마지막날~
갑자기 주변의 모든 것, 인생이 별 것아니구나 하면서 사람의 일거일동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육적인 싸움은 이제 끝이다. 게임 아웃~!!!
인간은 바라볼게 없고 기대할 게 없고
사람은 바라보면 볼 수록 절망과 실망 할 것 밖에 없다는 것을...
오직 내가 할일 !!!
한 영혼 한 영혼 불쌍히 여기며 섬기기만하고
가면 되는 것임을 주님은 말씀해 주신다.
기분이 안좋은 것, 요동하는 것, 미워지는 것, 정죄하는 것
이 모든 근거가 욕심에서 온 것임을 알게된다.
진정 내가 가는 이 길이 나그네 인생인 것을 알고
마음 비우는 작업을 계속 하려는 의지를 드리니 마음이 날아갈 것같고 자유하다.
육적인 싸움에 그만 힘을 소진하고 진정한 영적인 싸움에
주님 기뻐하시는 그 전투에 모든 힘을 모두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악하게 행하고 있는 모습이 크고 강하기에
몹시 추위를 타는 내게
씽씽 바람부는 영하의 추위에 방 빼 라는 아도니 베섹을 나에게 붙여주셔서
싸움이 끝나지 않게 하시는 것
주님원하는 영혼구원의 애통함의 분량이 차지 않음이요~
또한 아직도 처절하게 낮아지지 않고 겸손하지
못함인 것을 알게된다.
또한 아직도 크고 작은 이방신을 섬기는 부분이 참으로
많은데 아직도 치루어야 할 영적인 전투가 너무나 많이
남아 있음을 감지한다.
벽에 발라둔 비닐 문풍지를 흔들며
매서운 바람 불어올 때 마다~
아직 주님 모르는 영혼들의 울부짖는 몸부림치는
그 음성이 확성기처럼 크게 들리고
주변의 연약한 지체들이 생각나서 눈물로 기도하게 하는
영혼구원의 애통함의 부재를 터치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직도 되었다함이 없는 나의 모습을 크게 발견케 하심이 무한 감사하다.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 나는 죄인 인것을 알고 갈 때에
정죄감이 없고 온전한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상황이나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고 순간마다 시간마다
마음을 비우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교통함의
시간을 갖고 피흘리는 전투를 할 때
많은 분깃으로 연약한 자들이 깃들 수 있는 성으로 인도하며
혹시 사사기가 끝나는날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기를 소원해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을 행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대적들을 붙이시고 사사를 세워 경고하고 말씀하신다.
이 싸움은 죽는날 까지 계속되어짐을 알고 가면 느긋함과
즐기는 기쁨으로으로 가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주님~!!!
아직 제가 주제를 모르고 살고 있고
착각하는게 많습니다.
이제 그런 것들이 깍여지고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족한 제가 작은 예수로
주님의 형상을 보여주며 갈 수 있도록
주님가신 그길을 저도 가려하오니
주님 힘주시기를 원합니다.~ *^^*
또한 유다와 시므온이 함께 한 것 처럼
연합하는 삶으로 나아가며 그런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한
가나안 사람과 싸웠고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었더라 (삿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