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14-18)
아침식탁에 밥숟갈을 뜨는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오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전혀 떨지 않는 모습이 신통방통 합니다.
점도 있고 흠도 있는데(14) 19년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오래 참으심이 오늘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구원을 위해서이니...
무식한 것도 시험을 못봐서가 아니고, 억지로 풀다가 틀려서 멸망하는 것(16)도 오늘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라고 ...위로하였습니다.
굳센데서 떨어지는 것(17)도 시험이 아니라... 구원과 믿음이라 하셨으니,
오늘의 시험도 구원으로 가는 너의 인생길에 그저 한발짝에 불과하며, 결코 너의 인생을 결정짓지는 않는다라고 해 주었습니다.
‘아빠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도 시험은 잘보고 싶어’라고 딸이 말합니다.
‘그래, 아빠도 그러길 원한다..’
그리고, 지혜는 받는 것(15)이니, 앞으로는 그를 아는 지식과 지혜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는데 아픈 수험생 학생과 그 부모가 생각나서 가슴이 아픕니다. 치료의 과정에 하나님의 섬세한 간섭과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꼭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딸 수고했다. 시험 본 친구들도 수고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당신도 참 수고가 많았어요...
적용> 딸과 아내에게 수고했다고 힘껏 안아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