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6 (수) 새 하늘, 새 땅 - Evanston (벧후 3:8~13)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이버테러를 허락하신 주의 날이 도둑같이 왔을 때, 정말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과 내 심령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한 일이 드러났습니다(10).
아내에 이끌려 우리들교회에 왔지만, 그리고 목사님의 “인류의 죄악”이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지며 “내가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구나” 회개했지만, 아내는 너무나 상심하고, 우상 같이 믿고 섬기던 나에 대해 크게 실망하여 큰 아들이 살고 있는 Illinois Evanston으로 홀연히 떠나갔습니다.
나는 혼자 수십일 동안을 기도하고 예배 드리면서 “오직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12월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리기 위해 Evanston으로 날라 갔습니다. 내가 도착한 Evanston은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고 너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였음이라” 하시는 듯 온통 성스러운 흰 세마포로 뒤 덮인 거룩한 새 하늘, 새 땅이었습니다.
그날 밤 아내와 아들 며느리, 손자의 3대가 모여 아버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거룩하심을 감사하고 송축하며,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저희들이 되겠다고(11) 기도 드렸습니다.
이제는 우리들 공동체에서 목자로, 마을지기로 섬기고 있으면서 하루 하루가 새롭고, “내 자신이 가해자”이고, “모든 것이 내 탓이오”가 되니,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기에 혹 어떤 이들은 주의 약속이 더디다고 하지만(8) 나는 내가 이 순간 공동체에 붙어 있는 것 자체, 내 직장에서 하는 일 자체가 예배라는 생각에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9), 감사합니다.
적용: 늘 깨어 있어 회개하고, 환자들 영육 간의 치유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예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