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도 아닌 아들이 고아처럼 되어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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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15
고아도 아닌 아들이 고아처럼 되어서...<행>28;1~15
#65378;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65379;
아들이 수능을 치르는 결전의 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새벽기도를 끝내고
아들에게 격려 문자를 보내놓고...
왠지 모르게 염려되는 마음이 들어 확인전화를 했더니...
6시 40분밖에 안된 그 새벽에
시험장으로 가기 위해 벌써 집을 나섰다는데
그 목소리가 이상하게 처량하게 들려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엄마가 안 왔다’고 그래서 혼자 집을 나섰다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침은 무엇으로 요기를 했느냐 했더니
못했다고...빈속이라고
그래서 그러지 말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택시를 탈 요량을 하고
다시 들어가서 뭔가를 먹고 배를 든든히 한 다음에 출발하라고...
속으로 불같이 타오르려는 혈기를...억누르며
자신의 행복을 찾아
아들을 남겨놓고 시집을 가버렸지만...그 시집살이가 자유롭지는 못하겠지...
시험 본다는 아들을 챙겨주지 못하는 어미의 그 마음은 오죽했겠는가?
이것 또한 내 삶의 결론이니....하는 마음으로 평안을 되찾고는
아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고아도 아닌 것을 고아처럼 그렇게 내 버려 두어 미안하다고...
나는 너를 고아처럼 버려두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은 너와 함께 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긍휼히 여기시며 돌아보고 계시고
성령께서 너를 간섭하시고 도우실 것이니
너는 고아가 아니라고...
하나님의 은혜로 #65378;담대한 마음을 되찾으라고#65379; 권면해 주었습니다.
금방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아들의 생기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렇게 아들의 시험장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험장에 도착했으니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아들과 함께 하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아들 한솔이가
이토록 힘든 가시밭길의 십자가 여정이
구원을 이루고 천국 문으로 들어가는 첩경임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들이 뱀에 물리는 사건이 만났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만 있으면 족합니다.
시험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제 믿음의 날개를 달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꾸는 꿈을 성령 하나님과 함께 이루는 그 시작임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아들 한솔이를 주님께 맡겼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
오늘은 시험을 치르는 일에 집중하게 하시고
시험을 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식을 채워주시옵소서=아멘=
성령께서 주장하시고 간섭하시며
저의 인생에 깊숙이 개입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에 속한 자가 되어 저의 인생이 형통케 되기를 소망하며
아들 한솔이의 인생을 통하여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아멘=
말씀이 아들 한솔이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뿌리가 내리게 하시옵고...
그의 삶의 교과서가 성경책이 되게 하시옵소서.
성경 속에서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찾게 되고
말씀과 기도로 모험하고 도전하게 하시옵소서...
이제 남은 시간을 영원토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