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2:10-22
오늘 큐티 제목이 짐승 같은 삶인데 제목을 보면서부터
이건 내 얘기다 싶었습니다.
특별히 '육체를 따라' 살았습니다.
아이 둘을 돌보는 엄마면서도 게으름과 나태의 아이콘이었습니다.
날마다 잠결에 아이를 준비시켜서 유치원에 보내고 또 잤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끝나고 애들을 만나면 놀이터데리고 가면서 나 같은
엄마가 어디있냐고 당돌하고 자긍하며 내 죄때문에 떨지 않았습니다(:10)
나 잘난 맛에 살았는데...
나보다 더 큰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비방하는 고발이 없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주제파악을 못하고 살았습니다(:11)
이성없는 짐승 같아서 어린아들이 치를 떨며
엄마를 싫어하는 비난에 잡혀 죽으면서 살았습니다(:12)
낮에 애들 유치원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면 내가 좋아하는 티브이와 음악을
보고 들으며 먹고 자면서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겼습니다(:13)
아직 굳세지 못한 영혼들인 어린자녀들 앞에서 탐욕에 연단된마음을
가진 엄마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했습니다(:14)
매주 말씀을 들으면서도 바른 길은 악세사리로 놔두고
불의의 삯을 사랑하여 잠자고, 뒹굴고, 설거지 미루고, 아이들을 귀찮게 하며
짜증내는 발람의 길을 당당하게 따랐습니다(:15)
이런 저의 자기불법을 참지못한 일곱살 아들이 마치 말 못하는 나귀가
너무 답답해서 사람의 소리로 말하며 책망한 것 처럼 엄마를 갖다버리고 싶다고 외치며
저의 미친행동을 저지하게 하는 복음의 소리로 자기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첨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는데 몇번을 듣다보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16)
저는 물 없는 샘이없고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이며 오직 저를 위해 예비 된 것은 어둠뿐이었습니다(:17)
남편에게 내가 엄마 역할 잘하고 있다는 허탄한 자랑으로 겨우 죄에서 피한 남편을
안도하게 하여 똑같은 죄를 범하게 했습니다(:18)
예배와 큐티로 충분히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도
육체의 편안함과 안목의 정욕이 따르는 발람의 길이 좋아 겁 없이 멸망의 종이 되어 살았습니다(:19)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끌며 일터에서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
나태하고 게으른 엄마를 보며 분노를 쌓아 온 아이들에게....
다시는 개, 돼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역할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20~22)
적용> 낮잠자고 살림을 뒤로 미루는 나태한 삶에서 낮잠을 안자는 적용을 하고 있는데
매일 말씀의 책망을 받아 계속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