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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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1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잠언26:3~5)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11~12)
생활을 하다보면 반복적으로 잘못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나 자신을 보건대 사람이 변화가 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경험합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 잘못된 일은 하지 않고 잘하는 일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바른 일들을 한다는 것이 어려움을 생활을 할수록 느낍니다.
그래도 하나라도 바꾸려고 노력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그에 상응한 벌이 있음을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로부터 받는 비난이나 혹평은 자신이 행한 결과이므로 그러한 일을 당할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어느 누구보다도 어리석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들과의 만남을 줄여나감으로 내가 그들과 똑같이 되는 어리석음을 쫓아버리고자 합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선히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13~16)
요즈음 직장에서 집에 돌아오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편안히 눕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수도 집에 와서 보면 10시가 넘으면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졸고 있으면 잠을 자라고 합니다.
『소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졸고 있는 대수에게 챙이 어려우니 집중을 해야지 하면서도 너무 어려운 책을 읽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이 되어 보조를 맞추어 볼 작정입니다.
편안해지고 놀려고 하는 것이 나의 마음한구석에 가득히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독서를 할 것도 많고 준비를 해야 할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서는 나 자신을 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다가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17)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20)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21~22)
다른 사람들의 잘못에 대하여 이야기를 계속하다보면 이 일에 재미를 느끼게 됨을 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다보면 나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 그 사람과의 관계 모두가 다 나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 대하여 비평을 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간혹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생활을 하면서 가장 소중한 일은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잘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복음을 전파한다든지 다른 일들을 하여야만 그 것을 힘차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늘 생활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찾아서 열심을 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