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1장1절-21절
한동안 또 잊었던 것 같습니다.
은혜와 평강이 많은 것(벧후1:2)이고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벧후1:2)도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를 앎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지난 몇 주간 은혜와 평강이 없는 것 같은 느낌과 무언가 불편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언가 곰곰 생각 해 보니 은혜와 평강이 많은 것이 내가 변한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변했다고 떠들었지만 나도 속고 남도 속인 것이었습니다.
뿌리 깊은 곳을 보지 못하고 지금의 제 모습이 단순히 주 예수를 앎이어서가 아닌 내가 인간적인
노력을 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제 자신에게 왜 속았을까?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게으르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며 생활이
달라진 것 또한 주 예수를 알기에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하심(벧후1:8)인 것을 즉 온전히
제 삶의 모든 이 순간은 제가 단순히 하나님을 앎으로 주신 지금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었습
니다.
그래서 회사가 업무가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급여가 늦게 나오는 것도 막연하게 내가 훈련이 안 되었나
보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그것을 빌미로 그 뒤 에는 내가 지금 돈 없어서 못 쓰니까 이해해 달라
고 그리고 힘들다면서 사람들 앞에서 뭐가 먹고 싶느니 하면서 은근히 상대방이 내 어려움을 알고
알아서 나를 사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생각을 전제로 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부모님의 기도로 제가 지금 그나마도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는 것을 생각하니 참 저는 제 힘이 많고 제 생각이 많은 힘이 빠지지 않은 망각하는 자, 교만한 자인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맹인이라 멀리보지 못하고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도 제가 무언가를 노력해서 깨끗하게 해 주신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제가 부모님의 신앙을 통해 주님을 앎으로 옛 죄가 깨끗해졌음을 잊었습니다.(벧후1:9)
부르심과 택하심을 반드시 기억하고 이것을 온전히 행할 때 실족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벧후1:10)
말씀을 믿고 가기를 원합니다.
적용.
항상 환경을 불평하기 전에 주님을 앎으로 주신 지금 이 순간들을 항상 기억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