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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1-11)
1) ‘나는 환자다’ ‘나는 아프다’ 소리를 하지 않는다.
2) 아내가 어디 가는지 묻지 않는다.
3) ‘당신(아버지)이 잘 못했다’고 할 때 ‘네’라고 답한다. ‘근데~ ’는 덧붙히지 않는다.
4) 매일 최소한 한번 ‘미안해요’ ‘사랑해요’라고 아내에게 표현한다.
어제 아둘람공동체, 목장에서 얼굴이 어두우신 노집사님 부부의 혈전이 있었습니다. 그 끝에 목원들의 처방으로 어르신 남자 집사님께 권유한 처방입니다.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붙혀서 매일 실천하기로 하셨습니다.
예행연습으로 목장 끝나면서 아내 집사님을 안으면서 ‘미안해요’‘사랑해요’를 해보라 하시니, 어색하시지만 순종하십니다. 그새 아내 집사님은 눈물이 맺히십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40년 결혼생활에 처음이라시면서 조용히 웃으십니다.
장로님 믿음에, 덕도 지식도 절제도 인내도 경건도 형제우애도 있으셨는데.. 마지막 사랑(7)을 더하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니, 사랑도 분명 있었는데 표현할 줄 모르신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갈등인 옛 죄가 깨끗하게 되었으면(9) 좋겠습니다.
잊으실까봐 집사님께 문자로 보내며, 묵상이 되어서 (여기저기서 나도 '사랑해요'소리 한번도 못들었다고 하셔서) 모든 목원들에게도 적용하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립니다. 2)번... 그래서 (남편은 어디 가는지는 물으세요?)를 붙였습니다. 남자인 제가 저를 못믿겠습니다.
한편, 어제 저는 ㄱOㄹ 집사님께... 쫑코를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관심을 표현한다고 어머니 차사고를 물었다가 ‘뭘 그런것을 귀찮게 물어요? 또 브리핑하게’... 한참 노집사님들의 혈전이 있어 걱정이 되어 끼어들다가, ‘사회자가 끼어들지 좀 말아요’ ... ㅠㅠ... 그래서 오늘 그랬습니다. ‘나중에 목자만 되 봐~라’.... 속히 원수(?) 갚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절제와 인내도 배웠습니다.
적용> 교회 문턱에 서 있는 지인들을 인내와 사랑으로 기다리며 계속 권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