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4:5~7 이에 여호와의 종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신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무덤을 아는 자가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려 사십 여 년간 이스라엘민족을 이끌며 이적과 기사와 큰 권능과 위엄을 행했던 선지자 모세에게 걸맞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더그런 마음이 듭니다. 공동체에서조차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살펴볼 정도로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하는 나의 모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죽은 후의 흔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칭송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후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없었다’는 말씀만으로도 모세는 큰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모세가 그렇게 위대한 선지자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늘 하나님을 대면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봐도 한 사람의지도자가 정착지 없는 수백만의 민족을 사십 년 동안 이끄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세계사를 봐도 그런 역사는 없지 않을까... 모세가 하루라도 하나님과대면하는 것을 소홀히 했다면 그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말씀이시니, 하나님을 대면한다는 것은 말씀을 보는 것이겠습니다. 매일 말씀을 본다고 하면서도나 하나 바로 서 있기가 이렇게 쉽지 않은 것을 보면, 거대한 공동체를 이끌었던 모세가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목사님도 생각 나고… 지금은 나만 보고 가는 수준이지만,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면하는마음으로 말씀 보며 가다 보면 나를 넘어 공동체를 위한 삶으로까지 지경을 넓혀주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인정 받기 좋아하는 성품…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의식적으로 그 생각을 누르겠습니다.
묵상의 내용보다 큐티의 형식에 치우치려는 마음을 다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