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분노 또는 짜증이 잦은 편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주일 날 양육나눔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웃시야 왕은 편한 환경이라는 것과 그 편한 환경 만을 찾는
제 모습을 봐서 회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해할 수 없는 짜증과 동생에 대한 분노 등은 도저히 해석이 안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아이를 데리러 갔는데 만나자 마자 동생에게 짜증을 내는 데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
니다. 더 화가 난 것은 아이 엄마의 이야기였습니다.
아이가 오늘 피곤한지 짜증을 자주 낸다고 이야기 하는데 순간 아이의 잘못된 점은 이야기를 하고
혼내지 않고 나에게 그냥 이해하라는 식으로 아이 있는 데서 말을 하니 아이가 그 말을 듣고 우리를
더 우습게생각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적용한다고 화를 내지 않고 그냥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또 아이가 엄마에게 짜증내는 것을 보니 분노가 치밀어서 심하게 뭐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아빠가 이해해도 짜증 내는 것은 이해 못한다고 짜증 내는 것 보면 두들겨 패버리겠다고 했습니다.
말하고 순간 아차 싶었지만 곧 바로 이 상황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학교에 보내기 전에 아이에게 짜증은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안아주었지만 지금까지도 무언가 답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에서는 검사를 해 봐야 알지만 ADHD가 심한 것 같다고 하였고 그 때문에 예민
하고 화를 자주 내며 학습에도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과거에 저희 부부가 아이에게 한 행동이 있어서 당연하게 받아 들일수도 있지만 사실 어디까지 받아
주어야 하고 어디까지 양육해야 하는 지 분별이 어렵습니다.
오늘 내게 주신 것이 있다면 내가 먼저 헌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당연히 자녀는 제게 주
셨으니 헌신해야 맞다고 하시는데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한 부분은 있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부분인 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환경에서 힘들어도 여호와의 구원을 얻었으니 행복한 자이고 저를 돕는 방패이시고 영광의 칼이
라고 하시며 대적 들을 대신 밟아 주신다(29)는 말씀을 믿고 갈 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적용.
아이가 짜증 내도 잘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