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질서에 순종하고 법을 지킬 때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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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09
25: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25: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25:17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25:18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25: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뿐이라
오늘 바울을 통해서, 세상 질서와 법을 순종했을 때
당당함과 힘있는 변론이 가능함을 봅니다.
여전히 유대인들은 바울을 못 죽여 안달이 났고
벨릭스도 그랬듯이 후임 총독 베스도 또한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유대인의 눈치를 살피며 그들의 뜻을 받아 주고자 하지만
로마법으로는 도무지 바울을 처벌 할 수 없기에 근심합니다.
로마법으로 어찌 할 수 없음과
그럼에도 유대인의 눈치를 살피며 바울을 놓아 주지 못하는 총독
그 안에서 더욱 당당한 바울
이것은 바울이 법을 지키며 세상 질서를 순종했고
양심에 따라 살았음임을 보게 됩니다.
그의 그런 삶이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그리고 그들을 동조하고 싶은 총독들이 앞에서
떳떳하고 또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함임을 보게 됩니다.
오늘 이 바울을 보며, 나는 얼마나 세상에 질서를 순종하며
내 양심에 꺼림이 없이 살았는가?
바울과 같은, 억울한 상황에서 나는 나를 떳떳하게 변론 할 수 있는가?
바울이 살던 시대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나
세상은 모두 음란하고 악하지만
주님은 세상 질서를 지키시는 것을 몸소 가르치었습니다.
그것에 순종하라 하셨지 거스르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질서에도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어찌 내가 당당히 그리스도인이라 하며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까
나를 변명할 수 있겠습니까?
바늘 도둑이 소 도둑을 정죄할 수 없는 듯
내가 세상에 질서에 순종하고 법을 지켰을 때
오늘의 바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을 향해
반감과 불신 그리고 이런 세상 질서를
거스르는 저를 고백합니다.
몇 달 전 회사 책상에
올려진 성경책을 보고
내게 다가와 너도 교회를 다니냐며 물은 지체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 때 제 반응 또한, 곧장 숨기며
친구 것이라며, 그리스도인임을 부인했습니다.
오늘 바울처럼 어떤 상황에도 떳떳함과 대조적으로
주님을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의 모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제가 바울처럼 양심에 따라 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모범이 되지 못했음을 스스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가까이에서 조차 제 가족들 또한 그러했습니다.
오늘날 저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제 변화는 심히 커지고, 이로 인해 가족들이 하나님의 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제 제가 세상 질서에 순종하고, 법을 지키며
바울과 같이 떳떳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 합니다.
아직은 되었다 함이 없는 제 인생이지만
주님을 의지하며 계속된 변화가 제게 임해
바울과 같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세상의 것들과 참된 이별을 하기를 원합니다.
술과, 탐심 모두 내려 놓기를 기도합니다.
손가락질 받지 않는 그리스도 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칭찬받는 그리스도 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를 죽이려는 간계자가 생겨도
그들에게 동조하고자 하는 세력이 생겨도
어찌 하지 못하게 되는 바울과 같은 인생이 되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