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성경 25:21과 개역성경 25:21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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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09
11/9(금)
행25:13-27 스스로 갇히기를 자청한 바울(아가페25:21)
우리는 자유를 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스스로 갇혀 있기를 자청합니다(아가페25:21). 우리는 속박을 싫어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마음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에서 마음대로 외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늘 사도 바울을 보면서 때때로 하나님은 갇힌 상황속에서 복음을 매우 효과적으로 증거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엿봅니다.
바울이 스스로 갇히기를 자청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유대의 왕과 유명인사들앞에서 기독교가 유대교와 어떻게 다른지를 차별화 작업을 시도합니다. 그 핵심이 예수의 부활입니다. 기독교를 알리려면 우선 국가지도자와 관리들 유력인사들이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인상 깨끗하고 의롭고 또 선하다는 인상과 인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종교에 대한 인상과 인식이 잘못되어 있으면 듣기 전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자리잡기기 힘듭니다)
베트남에서 믿는 우리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행위는 기독교와 천주교가 다르다는 점과 이곳에 침투해 들어온 문선명교(베트남에서는 다오 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대학생 사회에 I.Y.F(침례교구원파의 한 갈래인 박옥수파)이단과 차이점을 알려야 합니다. 특히 요즘 I.Y.F 그들이 한글 말하기 대회를 치른 후에 입상자들 태국으로 데리고 가서 교리공부를 시키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트남당국에서 조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박옥수파 우두머리가 불법채류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곧 발표할 논문 <베트남의 종교의 총체적인 모습과 선교 제문제>를 준비하면서 우리 개신교가 베트남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뼈저지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소논문이 한글로 또 베트남어로 출판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베트남정부가 특히 한국기독교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 경찰이나 베트남측 인사를 만날 때 자연스럽게 한국의 기독교는 다르다는 것을 말합니다(기회가 주어질 때). 그러려면 기독교인인 나 자신부터 삶의 모범 즉 선한 행위로 그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베트남사람의 사고방식은 실증적입니다. 눈으로 항상 관찰하는 습관이 있고 또 관찰된 것은 입과 입을 통하여 빠르게 퍼집니다. 베트남인은 상호공동연결이 아주 잘 되어있는 민족입니다. 대중매체로 전달되기 전에 입소문을 통해 먼저 빠르게 전달되어 집니다. 그리고 한번 머리에 박힌 첫 인상이 매우 오래갑니다.
갇힌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되도록 하는 것은 위에 우리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오늘 바울이 국가지도자와 유력인사들과 관리들앞에서 복음을 증거하게되는 것은 실로 우리 하나님의 선교전략이십니다.
얼마 전에 갑자기 하노이신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센타가 지급하는 하노이도시 빈민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문사에서 전달식을 하자고 제의가 왔습니다. 그날 전달식이 사진과 함께 신문에 나왔고 또 방송에도 나왔다고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신문사와 연결한 장본인이 하노이시 경찰 간부입니다. 그리고 제 사진이 신문에 나온 것을 또 저희 센타 관할 파출소 경찰이 보고 저희에게 와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분들은 우리가 기독교인 줄 압니다. 오늘 아침 이 일을 하나님이 하신 것을 믿고 찬양합니다. 뒤에 안 일이지만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선한 행위가 언론에 나타나는 것이 베트남사람들에게 특히 저를 알고 있는 베트남인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심는다고 들었습니다.
주님, 15년의 세월동안 이땅에서 본의 아니게 갇혀 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습니다. 이번 전국한베말하기대회에 이곳에 사시는 많은 한국인사들과 베트남 인사들이 참여합니다.베트남경찰도 비공식적으로 참여합니다{이 분들이 저를 15년동안 잘 지켜보호해 주셨습니다-(개역성경25:21)}! 그분들이 저희가 누구인줄 잘 압니다. 주님, 이 대회를 통해서 땀흘려 수고하는 믿음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또 이 대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수고를 통해서 당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귀한 역사를 이루게만 하소서. 당신의 이름이 이땅에서 거룩하게 자리매김되기를 바랄뿐이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