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14-29)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저주의 말씀을 하신경우가 언제일까를 묵상합니다. 그럼에도 ‘난 괜찮아’를 주로 외쳤던 것 같은데...(19)
또 하나님이 크고 맹렬히 노하신 경우(24)도 언제였던가를 한참을 묵상을 합니다.
잘 기억이 안납니다. 정말로 ‘난 괜찮아(19)’를 외쳤나 봅니다.
대학입시때 답을 한칸씩 밀려쓴 일... 치대 졸업후 구강외과전문의에 합격했다는 선배님의 연락을 받고 학교로 인사가는 사이에, 갑자기 불합격으로 발표가 된 일... 아내가 결혼하기 2-3주전에 갑자기 나와 결혼 안하겠다고 나자빠진 일.... 직장내에서 이유없이 동료로부터 시기 질투를 받던 일... 아무리 둘째를 가지려 해도 생기지 않는 일....
그런데 이 모두가 말씀이 없어서.. 경고의 메시지로 듣지도 못했고, 저주의 말씀으로 해석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는 ‘천하에서 이름을 지운다(20)’고 하십니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진노(23)로 자손과 객과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24)’을 보이신다고 하십니다.
저에게 있었던 이런 과정들이 저의 어깨에 힘을 빼게 하는 훈련의 과정이었나 봅니다. 만약 원하는대로 순탄히 제 길을 갔으면, 얼마나 교만했을까를 생각하니, 나 스스로에게 스스로 소름이 끼칩니다. 지금도 이러한데...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주님은 저를 낮추시고 낮추시고, 낮추시기 위해 이리 애를 쓰시는데....
나는 스스로를 높이려, 높이려, 높이려만 했던 인생이었음이 깨달아집니다.
정말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될 뻔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나에게 나타난 일을 통하여 여호와께 속한 감추어진 일(29)을 보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의 묵상으로, 매일 나의 삶의 적용으로 그 ‘뜻(24)’을 알기를 원합니다.
적용> 전공의의 교육에 노를 내야 할 때와 내지 않을 때를 지혜롭게 분별하겠습니다. 오늘 있을 면접심사에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