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뒷골이 많이 댕겼습니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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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06
11/6(화)
행23:31-24:9
세상은 조직과 시스템 그리고 능력있는 자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세상의 능력앞에서 그냥 당하는 듯 합니다.
오늘 아침 본문을 묵상하면서 바울이 유대인의 무리에 헛된 소문으로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것을 접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일을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옹호하고 지원하려는 것보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특히 경쟁상대로 보는 단체에 대해서 비방과 좋지 않는 소문이 많으면 많았지하는 생각이 들자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거없는 것으로 우리를 고소할 수 있는 세력이 있음을 깨닫고 더 깨어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상의 본질을 규명하게 해주시는 우리 하나님, 세상의 목소리에 덮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오직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고 온 심령을 다하여 기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아침입니다.
저는 말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 잘하는 사람앞에 아무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바울처럼 기지가 있어(23:6) 또 직면할 줄 아는(23:3) 강한 개성이 있는 사람도 아니라서 그저 두렵기만 합니다. 그저 엎드리는 것 외에는 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저께 바울의 생질을 통해 바울의 음모를 알리게 한 사건이 저에게도 발생했습니다(23:16).묵상을 마치고 나서 어떤 사람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까? 만약 그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말하기대회에 큰 어려움을 당할뻔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바울의 생질을 보내주신 것처럼(23:16) 저에게도 동일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어제는 뒷골이 댕겨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참으로 세상이 무섭습니다. 이번 대회에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끝까지 도우소서, 하나님이 내곁에서 서서(23:11) 말씀해주시지 않으시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종임을 주께서는 너무 잘 아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