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9;14-29
나에게 끊어지지 않는 것이 돈입니다. 알쏭달쏭합니다. 어찌 보면 많이 내려놓기도 했지만 어찌 보면 끝까지 잡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묵상할 때 돈에 대한 생각이 많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나의 독초와 쓴 뿌리는 돈을 사랑함에서 올라옵니다. 이 저주의 말씀을 듣고도 내 마음이 완악하여 놓지 못하는 것이 돈입니다. 나의 가정이 망하고 직장이 망하고 친구관계가 망하고 친척 형제관계가 끊어져 다 멸망할지라도 돈이 있으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나에게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말씀을 보면서도 저주의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내가 돈을 사랑함을 인정하면서도, 이 저주의 말씀이 나를 비켜가기를 바라고 있으며 돈과 결부시켜 묵상하고 싶지 않고 쓰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말씀이 그다음에 나옵니다. 이런 자를 사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나에게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지금까지 저주의 말씀을 다시 더하겠다고 하십니다.
예전보다 욕심이 정말 많이 줄었는데도 말입니다. 돈에 대한 자유가 나에게도 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 이름마저 지우시겠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돈이 없이는 살 수 없는데 돈을 따르지 않아도 주시겠다는 것인지, 오직 믿음으로 말씀만 지키며 살라는 것인지, 내가 진정 그정도 수준으로 살 수 있다고 보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구별되는 것도 싫고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화를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더(다) 내려놔야 하겠습니다.
돈 다음으로 교만과 음란입니다. 교만은 항상 내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잠시만 방심하면 올라와 나를 넘어지게 하지만 음란은 잠잠하다가 외부의 자극이 문제입니다. 꿈틀거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노하실 일이 많겠지만 내 자손과 다른 사람이 나의 재앙과 질병을 보게 된다면 이세가지 때문일 것입니다. 이 세가지 때문에 내가 유황과 소금이 되었으며 열매없는 황폐한 인생이 되었었고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보기도 했었습니다. 40대중반까지 아무것도 심을 수없는 땅이었고 결실도 맺을 수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완전히 멸하지 않으시고 살 소망을 주셔서 살아가는데, 내가 들었고 나를 세웠던 말씀중 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유혹이나 걸림이나 넘어짐에 대하여 강하여졌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다시 나를 향해 일어나고 자극하고 쑤셔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때는 또 한번의 진노하심으로 오늘처럼 다시 뽑아 내던지신다 하시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나의 미래를 미리 염려하지 말고, 나의 인생에 나타난 사건과 말씀에 나타난 일들을 생각하고 생각하여 지켜 행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용서 하옵소서
내가 끊어 낼 수 없고
내가 이겨낼 수 없습니다.
주께서 나를 아시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