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14~29
순간적으로 본 판교채플주차장 천정CCTV
주일 1부 예배를 마치고 사랑부모임을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전도주일이었기며 직장목장이 쉬기에 아내의 유아부봉사를
기다린 후 모처럼 같이 오려고 기다리던 중, 2부예배 끝나기에
앞서 차를 빼놓으려고 지하4층 주차장을 갔으며 얽히고설킨 차량을
밀고 차를 빼려다 주차되어 있던 옆 차량을 박고 말았습니다.
순간 반사적으로 천정의cctv 보았고 여러 생각이 스쳤습니다.
잠깐 몇 초의 시간이었지만 사단의 생각이 교회 주차장에서도
임했으며 어떻게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가장 빠르게 생각을 지배하는 것은 사단이었으며 아직도 배어
있는 거짓과 교만, 착각으로 점철된 저의 속마음을 사단은 여지
없이 뚫고 들어왔습니다.
결국은 선한 일처리를 하였겠지만 지옥 같은 두려움의 일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제가 몇 초의 지옥을 경험했으며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었고~~
2부 예배를 보는 시간이었기에 문자를 할까 말까 아님 통화~~!!
아내를 불러서 생각을 물어볼까 하다가 피해차량 집사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보험회사에도 전화를 해 놓았으며 예배 끝나고
내려오신 피해차량 집사님께서 오히려 안심시키셨고 잘 아는
곳에서 수리하겠다고 하시며 헤어졌습니다.
책에 기록된 대로 행하지 않는 저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지 않게 하시려고 사건을 주셨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내가 지은 죄와 행한 상급이 후대까지 간다는
것에 대해서 아내와 나누며 비록 지금 현재의 삶이 갈급하지만
그 갈급이 지금은 채워지지 않으며 보이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느낄 수 있으며 내가 하나님을 신뢰함에
따른 결과로 후손의 축복으로 이어질 것을 믿습니다.
두려움은 죄의 결과이며 고난에 빠질 때 결정을 하면 판단력
흐려지기에 피해야하며 평강이 임할 때 판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날 고난이나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의지할 세상 사람을
찾았으며 사람을 의지함으로 우선 안정(?)을 찾는 것 같았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고 사람과의 연결됨으로 더한 사건의 빌미를
제공해 주는 독주를 마시며 살았습니다.
독주에서 헤어 나온 지금, 마음이 평안한 생활을 하지만
이런 평강속에도 사단은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이제는 말씀으로 잘 분별하여 영적 둔감함을 벗고
작거나 큰 사건과 고난들에서 사단의 시간이 완전히 제하여
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