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29:5~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
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
29:6~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29:9~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5년 전에 초임목자가 되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목원식구들을 섬겨야 함에도 일터에서 알게 된 유부녀가 건네준 캔맥주를 먹었습니다. 양육을 받으며 은혜로웠던 심령이 캔맥주 한 캔으로 처녀성을 잃은 것 같은 아픈 마음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맥주 2캔 정도는 가끔 먹으며 집에 들어갈때면 아내에게 안 먹은척 쵸코렛으로 위장을 하며 싱크대 구석에 있는 발렌타인을 아내 몰래 한 잔씩 먹는 가증한 짓을 했습니다. 이혼후에 지하골방에서 딸과 살며 훼파되었던 저를 출애굽해주시며 음부에서 구원해주신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보여주셨음에도 저는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 자였습니다.
어느 날 낮목장 예배를 늦게 마치며 들어온 아내에게 저는 양주를 먹다가 딱 걸렸는데 아내는 그 자리에서 씽크대 배수구에 90만원짜리 술을 쏟아버리며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고 해도 당신같은 자에게는 안 준다며’ 목장에서 죄를 고백하게 됐습니다. 그 후 부족하지만 아내와 매 주 목장예배를 준비하며 말씀준비를 리허설하며 목장지체들을 섬기는 순종을 행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15년이 넘은 차가 있지만 잔고장 하나 없는데,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게 하시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며 언약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지난 죄를 공동체에서 고백하며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하나님 여호와 언약과 맹세에 참여하길 원합니다. 나의 죄를 깨닫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며 언약을 선포하시어 자기 백성을 삼으시는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적용: 환경에 장사 없다고 하십니다. 술이 있는 자리는 아내에게 고하며 안 가길 작정합니다.